고립과 단절의 시대: 문학치유로 외로운 내 마음을 만지다
상담이나 소수 집단문학치료 뿐 아니라 특강과 활동을 이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연락하시면서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아서 특강을 계속하시는지 궁금했다고 하셔서 미안했습니다.
저 아직 특강/워크숍/집단문학치료/상담 하고 있답니다.
수많은 온라인 및 학회특강을 일일이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특히 2025년 가을부터 올해는 한국에 계속 있었던 덕에 6개 특강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사들, 대학원생들, 학부생들, 학회 수련생들, 교사(상담교사 포함)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조용한 시간이 나서 소중한 분들의 카톡 편지들을 정리하다가 지난 5월 특강/워크숍이 생각나서 그 소식 하나만 간단히 올려봅니다. (다른 자료는 다시 찾아야하니까 시간이 좀 아까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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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과 단절의 시대: 글쓰기문학치유로 외로운 내 마음을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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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고립, 외로움에 대해서는 오랜 동안 생각하던 주제였습니다.
몇 년 전 2번 학회 특강에서 만났던 **대학원 선생님이 먼 곳에서 강의들 들으러 와주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시간이 늘 모자라 100쪽 넘게 준비한 이야기를 1/5도 못하고 (당연하죠!!!) 돌아오면서 마음이 참 아프고 미안하고 그랬는데 00님의 편지가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올려봅니다. 많은 치유를 담당하는 선생님들도 특강 후 저와 같은 아쉬움으로 힘겨울거 같아서 위로가 되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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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5일
[00] 교수님~ 먼저 연락드릴려했는데 그렇게 못했어요ㅜㅜ 죄송해요...
오늘 학회에서 뵐 수 있어서 선물같은 만남이였어요~
[BHLee] 00씨 뜻밖에 뵈어서 정말 선물처럼 기뻤어요. 더 성숙하고 멋져보였어요. 학기 잘 마무리 하시고 존재하는 기쁨을 누리시는 날들 되시기를 기원드려요.
[00] 요즘 정말 삶을 살아내는거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생존했음에 감사함을 다시 리마인드하게되어서 좋았어요!
더 나아가서는 상담사로서 프로그램돌리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내담자에게 집중해야한다는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상담사의 태도를 배우게되어서 상담사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던 저에게 큰 깨달음이 되었어요!! 트라우마 생존자.. 라는 말도 많이 와 닿았어요.
학회 당일날 기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지금까지 "살아내셔서" 감사드린다고 저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드렸어요! 그리고 진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갖게되었어요~ 부모님과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 변화가 2년전 교수님의 강의와 개인집단상담에서 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또 이번주 주일에 교회에 오랜만에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오랜만에 청년들과 만나 반가운 환대를 받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들었던 일들을 다 이겨내고 품게된 것 같아요ㅎㅎ
[BHLee] 와.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힘겹던 관계였던 부모님과 그런 대화를 하셨다니!!!
00씨가 정말 내면에 좋은 자원이 풍부하신거 같아요. 어떤 곳에 계시든 그 좋운 점이 어느새 내면에서도, 세상에서도 어둠을 밝히는 빛이되고 꽃을 피우시리라 믿어요.
[00] 정말 정말 저에게 큰 힘이되는 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힘내서 이길을 잘 걸어가볼게요!
교수님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뵐 때마다 하나님의 때가 정말 경이롭고 신비롭다는 것을 경험하게되어서 좋습니다.
2026년 6월 10일
안녕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에 다시 문자드립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운이좋았다.”, “하나님의 때에 만남을 허락하신 은혜.”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왜냐하면 살아 숨쉬려 나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보려고 용기내고 있거든요. 그 용기에 시작점이 선생님께서 선물로 주신 ‘내 마음을 만지다’ 책이거든요!
책 맨 앞쪽과 맨 뒷쪽에 저에게 적어주신 메세지를 보면서 이제서야 큰 울림으로 저에게 다가왔지만 이제라도 큰 울림이 되어 저에게 중요한 양분이됨을 깨닫고 경험하게되어 참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내렵니다!
이봉희 선생님께 정말 감사함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긴글로 연락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우셨을텐데…감사한 마음을 너무 전하고 싶었어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00올림
[BHLee] 아구 감사해요 00씨. 사실 학회특강 다녀와서 2주정도 좀 아팠어요.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았는데 운만 떼고 와서 속상하고 미안해서요. 그도 내 욕심일까 생각도 해보고. 3번째나 초청해주신 학회부회장님은 다들 정말 너무나 좋아했다고 하셨지만 의자배열 상 모두 둥글게 앉아계셔서 제가 눈을 마주치지 못해서 더 그랬나봐요. 온라인 강의처럼^^
00씨의 편지가 주님께서 ‘씨를 심고 물주는 건 우리의 일이고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라’는 바울의 고백을 기억나게 해주시고 저를 일깨워 주시네요. 감사해요.
00씨의 ‘진심’이 제 맘에 좋은 씨가 되었어요.
[00] 그러한 속사정이있으셨군요.. 많이 속상해하셨군요…
운만 떼었다고 하셨지만 저희에게 전달하고자하신 마음은 고스란히 잘 전달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내가 나로 있어도 된다”라는것을 깨달았고
상담사로서 내담자를 대할때 “고치려하지말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잠재력을 보아주어라”라는 것. “설득하기보다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기다려줘야 한다”라는 것.
등등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여서 정말 좋았어요!
저의 감사함 마음의 편지가 선생님에게 좋은 씨앗이되셔서 또 한번 감사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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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내담자분들의 모습이나
특히 다시 뵐 수 없는 특강참여자 분들의 뜻밖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편지는 우리 치료자들에게 힘을 줍니다.
그 동안 이메일을 보내주신 참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