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우리들의 시간 - 박경리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
2024. 5. 11. 00:55
우리들의 시간 - 박경리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에 머리 부딛혀 혹이 생긴다
우리는 아픈 생각만 하지
혹 생긴 연유를 모르고
인생을 깨닫지 못한다
낮추어도 낮추어도
우리는 죄가 많다
뽑내어 본들 徒勞無益(도로무익)
時間(시간)이 너무 아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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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徒勞無益(도로무익)
헛되게 애만 쓰고 아무 이로움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