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처음처럼 - 신영복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
                 2018. 7. 9. 10:16
              
                          
            처음처럼 - 신영복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