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그래도 - 나태주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 2025. 9. 29. 16:47

그래도 

 

사랑했다

좋았다

헤어졌다

그래도 고마웠다.

 

네가 나를 버리는 바람에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었다. 

 

ㅡ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