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빌 연수과정: 글쓰기문학치료- 내마음을 만지다  후기(2016.8-2019.1.)

 

 

참고: https://www.journaltherapy.org/3541

 

 

문학치료-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e

올린날짜 : 2016.08.06

너무 좋은 연수 였던것 같아요~

문학치료 좋은 힐링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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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시간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단체)

글쓴이 : y

올린날짜 : 2016.08.05

'문학으로 아이들 마음을 어떻게 치료해 줄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연수인데 실은 연수를 들으면서 내가 먼저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양육자가 먼저 치료 되어야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다는 말씀이 귀에 들어오면서 사이버 연수지만 선화도 함께 그려 보고 글쓰기도 하면서, 또 못 알아들은 것은 되돌려 듣고, 강의자료도 다운 받아 읽어보며 30시간 제가 상담 받은 느낌이고 시원합니다. 비폭력 대화 연수를 받은 적이 있는데 비폭력 대화에서 말하는 '욕구'가 문학치료에서는 '침묵의 언어' 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해자도 피해자였다'라는 말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어떤 사람의 행동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비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강의하시는 교수님 간간이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니 더욱 마음에 와 닿는군요. "You are not alone." '문학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갑자기 내가 더 성숙해지고 삶이 더 풍요로워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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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시간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단체)

글쓴이 : w

올린날짜 : 2016.08.03

이봉희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제목만 보고 글쓰기 지도에 도움이 될까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연수를 선택했는데,

아주 피곤하고 나른한 오후 분위기 괜찮은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듯 아주 행복했습니다.

특히 생의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이유에 대한 강의는 더욱 확 와 닿았습니다.

요즘말로 심쿵!!!

교수님, 오래오래 그리고 널리널리 새로운 문학치료 강의 들려주세요.

아주 유익한 연수 감사합니다.

 

내 마음이 치유되는 듯!!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단체)

글쓴이 : g

올린날짜 : 2016.08.01

오랜만에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수를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애잔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목소리와 시로 공유하는 그 시간이 무엇보다 찡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감동적인 시와 영화이야기로 '맞아 맞아' 라며 맞장구치게 한 스토리텔링에 어떤 연수보다도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많은 선생님들이 공유하면서 이야기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 집에서 스티커를 켜 두고 남편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들램과 함게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에서, 아이들 하나하나의 마음을 읽고 노력하려는 교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꼭 듣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 행복했습니다.

기법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교수님의 따뜻하면서도 깊이있는 연수에 제 마음이 더 여유있고 넉넉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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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한 수업이에요 저는 일반인 입니다.^^-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c

올린날짜 : 2016.07.15

 

저는 선생님이 아니에요 일반인이죠..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그리고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죠

 

내마음을 만지다 라는 책을 보고 팍팍한 제 삶에 대한 위로를 받았고

저를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제 자신을 돌아봤어요..

마음의 위안을 얻고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 후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책을 많이 선물 했었어요

 

이 책의 저자분이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꼭 뵙고 싶다, 죽기전에 한번 뵈야지 생각만 막연히 하다가

그럴 기회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기 시작했고,

터치빌에서 강의를 하신다는것을 알게되어 이렇게 일반인의 자격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너무도 좋은 수업이에요

나에 대한 치유로 잃었던 자아를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특히 부모나 교사로서의 자아를찾고 상처받은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가 될 수 있는지 교사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한사람의 부모로써,

이 강의를 더 많은 교사분들이 접하시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큰 자신을 만나,

제 아이들에게 또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말씀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봉희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언젠가 꼭 뵙고 싶어요.

인생에 더할나위 없는 큰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강좌를 만들어주신 터치빌에도 감사하고요

 

강좌중에 기억 남았던 글귀가 있네요

 

'우리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전해주시던

제 삶의 큰 가르침을 주시던 어릴적 선생님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애엄마로 살고 있는 지금도 이렇게 배움을 갈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학생이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구요..

 

그리고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어렸을적 선생님들의 한마디, 그 가르침들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요~

 

이곳에서 연수받는 모든 분들이

학생들에게 큰 새김을 주시는 한분 한분 임을 잊지 않아주셨음 해요

(아니 니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선생님들의 작은한마디가

작은 관심이 어떤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데 너무도 큰 작용을 하거든요

적어도 제 인생에선 그랬답니다...

 

교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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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 연수 **고등학교 PJ

 

. 연수후 느낀점

: 큰 기대없이 시작된 연수였지만 점점 진행됨에 따라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다.

나도 모르던 나자신에 대한 문제에 좀더 솔직하게 대면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늘 나를 움추리고 감추기만 했던 소중한 감정 들을 이제는 조금씩이나마 드러내고 직면해 보려 한다.

아마 쉽지만은 않을터이다.

하지만 한가지 포기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르는척 감추고 있던 내면의 나를 찾아보고 어루만져 주고 싶다.

나자신이 참으로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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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마음과 상처를 치료해주는 연수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z 올린날짜 : 2016.07.11

 

 

지금까지 많은 연수를 들어보았지만 이번처럼 교사의 마음과 상처를 치료해주는 연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 하고 탄식과 함께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가장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잇었을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상처나 슬픔에서부터 큰 상처나 슬픔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데 그런 선생님들께 이 강의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이봉희 교수님의 나긋나긋한 말투만 들어도 내미음의 안정과 힐링이 찾아오시는걸 느끼실 겁니다. 학생들때문에 마음이 지치시거나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신 선생님들께서는 주저마시고 이 강의 꼭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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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한 치료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a 올린날짜 : 2016.07.11

 

이런 연수가 더 많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라는 닫힌 공간 안에서 항상 약자인 아이들과 지내다보면 교사가 강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강자의 위치에 놓인 척,

 

학생에게 답을 주는 입장이다 보니 교사인 나도 모든 답을 갖고 있는 척,

 

마음을 외면하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나를 들여다보며 위로가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문학을 통하니, '당신은 지금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이렇게 치료해야 한다'라는 강압적이면서도 결정론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문학을 바라보는 섬세한 눈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문학 강의가 많아지면 정말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위로 받는 나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j

올린날짜 : 2016.06.29

-가끔 아주 가끔 더운 여름에 세차게 퍼붓는 소나기를 우산도 받지 않고 온몸으로 다 맞아도 좋겠지.

그래 그래도 돼.-

폭포수 밑에서 물을 맞았던 옛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머리위로 떨어지는 폭포수 때문에 내 안의 모든 것들이 씼겨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는 그래야 돼.

딸이고,엄마이고,아내이고,선생님이니까....

항상 '~이니까'에서 벗어나 나를 새롭게 바라보고 나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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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은 연수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s

올린날짜 : 2016.06.23

인문학의 효용성에 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었는데, 하나의 새로운 돌파구를 얻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모처럼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연수여서 좋았습니다. 공부할 양이 많아서 선뜻 다가서기 부담스러웠지만, 끝내고 나니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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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다 어른이 먼저 치유 받아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f

올린날짜 : 2016.06.07

이 연수는 지금껏 들어본 연수하고는 접근방법이 다른 좋은 연수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들었던 원격연수와는 다르게 기계적이지 않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성찰을 불러 일으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유를 권하고 실행하고는 있지만 문학을 통해서 접근한 방법이 진실성이 있었고,

문학은 삶의 방법이 아니라 목표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마음이 아픈 어린아이들에게 치료받으라 할것이 아니라 진정한 양육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른부터 치유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러 문학작품을 통해 맘을 움직이는 글들을 접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지막까지 소개되는 치유의 문학작품이 마음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교수님의 강의방식이 단순 일제 강의라기보다 수업자의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공감으로 가득차서 저에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수 후에 긴 머리를 잘랐어요. 가벼운 느낌이네요.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m

올린날짜 : 2016.05.17

어제 연수를 다 듣고, 시험까지 마쳤어요. 일찍 듣기 시작했지만, 3주간 꼬박 들었어요. 여느 연수처럼 기계적으로 듣고 바로 넘길 수가 없었거든요. 시 한 구절에 위로받고, 이런 저런 걱정과 지친 마음에 떠오르지 않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연수를 듣느라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연수 도입부에서 이봉희 교수님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스킬을 배우러 오는 경우가 많지만, 먼저 교사가 치유되어야 한다고 하셨죠. 내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시던지 놀랐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안 했던 것 같아요. 내가 치유받으리라는 기대 말이죠. 그저 좋은 연수를 듣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할까 궁금해하며 연수에 임했는데... 자꾸 절 다독거리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어졌고 보내지 않는 편지를 혼자 쓰면서 울음이 터졌습니다.

힘들었거든요. 나는 자꾸 지치고 힘이 없어져가는데... 뭔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는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동료 사이에서의 괜한 비교로 초라해지는 걸 나 스스로 느끼는 게 견디기 힘들었어요. 이후에는 덤덤해졌어요, 그래 원래 다 그런거야. 뭔가 변해야겠다는 의지조차 숨어버리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었죠.

이 정도면 괜찮은 나. 사실 알고 있던 말인데 왜 이렇게 위로가 되던지요. 내 안에 꾹꾹 눌러만 두었던 감정들을 인정하고 꺼내보면서 힘들었지만,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괜찮아'라는 말에 힘을 얻었어요. 어느 새 마음이 가벼워지고 정리되는 기분이 참 상쾌했어요. 연수를 다 듣고, 시험까지 마친 어제, 마음을 정리한 것처럼 긴 머리를 잘랐어요. 엉키고 상한 머리를 자르고나니 한결 가벼워졌네요.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 아플 수 있다고 말해주셔서, 그리고 이 정도면 참 괜찮은 당신이라고 말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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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설렘의 여행

- 연수과정 :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쓴이 : b

올린날짜 : 2016.05.03 조회수 : 270

평소 온라인 연수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편이었어요. 적당히 클릭하여 때우기에 급급했었죠.

이 강의는 수강 시작 날짜를 훌쩍 넘겨 신청한 연수였어요. 그건 다음 기수를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호기심이 컸기 때문입니다.

퇴근해 돌아와서, 그리고 주말을 반납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에 몰두하였지요.

한 차시 한 차시마다 기대와 설렘으로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습니다.

한 번은 수강 중에 깜박 잠들었는데 꿈 속에서 울다가 깼습니다.

지난 날 내가 생각했던 부끄러운 일, 죄책감에 시달렸던 일들이 꿈속에 나타난 거지요.

나를 직면하는 일은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강의 받으면서 깨닫게 된 건 '-내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내 안의 고통과 슬픔과 아픔을 나의 일부로 보듬는 일이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좀 부족하고 못나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이만하면 이번 강의를 위해 낸 시간이 아깝지 않고 보람이 클 수밖에 없겠죠? ^^ ------------

 

<잊고 있던 티처빌 글쓰기문학치료 연수..... 오랜만에 최근의 연수 후기 중 일부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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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정말 열심히 들은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ys

 

내용

원래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남기지 않을 수가 없군요.

처음에 글쓰기 문학치료라고 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수를 들으면서 이봉희 교수님 강의와의 만남은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연수까지 다 들었는데 문학치료라는 분야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강의 정말 열심히 들었고, 정말 공감했고, 매우 유익했고, , 이런 게 배움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교직생활에서 들었던 온라인 직무연수 중에서 감히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연수에 참여할 순 없었지만 혼자 온라인 강의들으면서 글쓰기를 실습도 해보고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 강의해주신 내용, 강의에서 소개된 문학 자료들 - , 영화를 비롯하여 정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정말 공감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이봉희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나라 유일의 공인문학치료사라는 것을 알고 더욱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수가 끝난 게 너무너무 아쉽고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꼭 개설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학치료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요.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저널치료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도 더 읽어볼 계획입니다.

배움의 열정에 불씨를 피워주신 이봉희 교수님, 감사합니다!!

tutor 2017/09/06 15:11

선생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후기도 너무나 진실되어서 또 한 번 저도 뭉클 했습니다.

문학치료를 더 배우신다면 정말 가장 중요한 시기를 가장 어렵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여러 사람들에게 큰 스승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개설해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저널치료/글쓰기치료 관련 새 책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행복한 가을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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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보고 싶습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y

 

내용

아주 간단한 방법과 기법으로 마음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방과후를 활용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은 수업입니다.

 

tutor

감사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방과후 글쓰기문학치료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특별한 체험을 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학생들은 참 행복한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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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떄리고 머리를 울리는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

 

내용

이제 교직 4년차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는 겉에서 보기에는 평화롭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하지만, 사실 학생들 간 교사와 학부모, 동료 교사, 학생 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도 많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많이 지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왕따 사건이 있어 학급이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정말 학교 가기가 싫고 자괴감도 느껴졌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연수를 들으니 교수님께서 일관성 있게 괜찮다. 괜찮다. 틀려도 좋다. 누구나 힘든 경우가 있다. 완벽하려고 하지 마라. '있는 너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라. '는 말씀을 해 주셔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 내가 너무 완벽하려고 노력해서, 내면의 비판자의 말을 예민하게 받아 들여서 나를 힘들게 했구나. ' 하고 느꼈지요.. 그리고 살면서 제 감정을 너무 꽁꽁 숨기고 살았던 편인데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도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심장을 때리고 머리를 울리게 하는 문구가 많았지만, 가장 와닿았던 말은 'To define is to kill' 이라는 문장이었습니다. 넌 똑똑해. 넌 잘 할거야. 넌 게을러. 넌 그게 문제야.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그 사람을 규정 짓고 그 사람에게 족쇄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 스스로도 그런 말에 굉장히 많은 상처를 입었었지요. 아이들에게는 무의식 중에 그런 말을 하지 않는가 반성하게 되었습닌다.

 

저 스스로도 일기장을 정식으로 마련해서 연수에서 배운 방법으로 스트레스, 화 나는 감정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실에서도 내면의 비판자 의인화 하기, 반박하는 글쓰기, 시 패러디 하기, 삼행시 쓰기, 빈 칸 채우기 등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저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든든해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렇게 따뜻한 연수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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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utor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제 마음이 뭉클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부족한 모습. 실패하고 상처받은 나, 때론 숨고 싶은 나를 만나는 순간 저는 늘 기억하며 혼자 되뇌입니다.

"이게 나의 전부가 아니야...."라고.. 내게 상처주는 사람/세상의 모습도 그 사람/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힘내세요.

그리고 [내마음을 만지다]를 한 번 읽어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지도 몰라요.

 

맞습니다. 선생님께서 체험하신 이 글쓰기의 치유적 힘을 학생들에게도 나눠주세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많은 교사분들이 학생들과 새로운 관계를 체험하고 있으시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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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된 글쓰기 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O..

 

내용

글쓰기 문학치료 평소에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느껴짐. 많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현장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알게 되었고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통찰에 이르게 되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표현하면서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게 한 문학치료가 내 마음을 다시 한번 만지며 보듬어 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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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올여름 특히 무더웠는데 고생많으셨지요?

[교사를 위한 치유저널](학지사)로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치유의 시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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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화하는 시간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r

 

내용

교사로 근무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고,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전에 묵혀두었던 여러 부정적 기억들이 떠올라 고민하던 떄에 이 수업을 만났다.

비록 화면을 통해서 워크숍의 일면을 본 것이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또 강의에서 제시하는 활동을 하면서 꽤 많이 울기도 했다.

평소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위로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해 봤던 내게 적합했던 강의였던 것도 같다.

나를 어루만지고, 껴안아주고 ,위로했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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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선생님, 도움이 되셨다니 참 많이 감사합니다.

교사직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지만 또 그만큼 스트레스와 좌절도 많은 일 같아요. 특히 업무도 많지만 관계의 문제가 가장 힘들더군요.

저도 그럴때마다 주위에 호소하게 되지만 공감보다 충고를 듣는 경우도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안전한 일기장이 말없이 들어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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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문학치료 꼭 오프 강의 부탁드려요^^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ga

 

내용

티처빌에서 많은 연수를 들었지만 연수 후기는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게 많은 영향을 준 연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연수는 정보를 알려주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훌륭하고 유능한 교사가 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봉희 교수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는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게을러도 괜찮고 비관적이어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연수 한강 한강을 소중히 새기면서 들었습니다

다시 오프연수를 만들어 주시면 참가하겠습니다

온라인 연수만으로는 성이 안 차내요^^

다음에 꼭 오프연수 부탁드려요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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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수입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po

 

내용

저는 전문상담교사이고, 올해 4월 정말 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힘들었기에 위로가 필요했고, 마음이 힘들고 바쁜 만큼 이번 원격연수가 오히려 간절했습니다.

이봉희 교수님의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을 이미 읽었던 터라, 연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작년부터 연수를 듣고 싶었는데 선뜻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같이 하는 선생님들에게 제가 추천하여 이 연수를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느 정도 의무감이 있어야 더 잘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원격연수가 좀 뻔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많은게 사실이라 형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는 달랐습니다.

교수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솔직한 삶의 고백들, 그리고 주옥같은 시, 좋은 글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학생에게 적용해 보기에 앞서

저부터가,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 나와 자녀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끔 하는 좋은 연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제시한 문학치료 실습을 정리해 두었는데

언젠가는 꼭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연수를 해주신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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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글쓰기 문학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le

 

 

현재 인문계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 학교는 인문계고이지만 상처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을 보면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다가가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한 번 친해지면 정을 많이 주는 아이들입니다.

이번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를 통해서 우리학교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보고프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모두 성공할 수도 없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늘 꽁꽁 숨겨왔기에 작은 어른이 되어야만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건겅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내년에는 수업이나 동아리 혹은 자율활동 시간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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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제 마음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a

 

 

내용

5월 연휴에 ' 글쓰기 문학치료-내 마음을 만지다.' 연수로

비로소 제 마음 속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 시를 통해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또 소개된 시인의 다른 시도 찾아 여행하는 즐거움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에 보았던 영화 '라이언 킹'과의 새로운 만남, 다른 영화들을 통해 제 자신의 시야도 넓어진 느낌입니다. 어떤 어른, 어떤 엄마였는지도 생각해 보았지요.

 

엄마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또 교사로서의 자신을 들여다보기도 의미 있었지만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 볼 수 있어서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컴퓨터에서 떨어지기가 싫었답니다.

 

또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의 대화, 상담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연수를 들으며 메모하였고

연휴 지나 학교에 가면 곧 의미 있게 활용할 것 같습니다.

 

조곤조곤 수업을 하시는 이봉희 선생님의 목소리, 숨결을 더 느끼고 싶어 선생님이 쓰신 책도 주문해 놓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서의 연수도 참여하고 싶군요..

 

자신과의 여행을 하게 해주신 이 연수가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이봉희 선생님 참 멋지십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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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힐링을 위해 선택한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ki

 

 

내용

여름방학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너무 지쳐 부담없이 나 자신에게 힐링의 시간이 필요했던 때 선택했던 연수!

다른 학교 선생님에게도 안내해 주었는데 넘 즐겁게 듣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저는 10일만에 빠르게 다 연수를 마쳤어요.

나를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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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시간]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ma

 

내용

친구의 추전으로 아무런 정보없이 생각없이 그냥 듣기 시작한 글쓰기 문학치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들은 몇 안 되는 연수 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지?'라는 고민

외롭고 공허한 느낌, 정답도 없는데 방황하는 내 모습

시행착오를 거치며 뭔가 변화를 시도하면서 가족과 부딪히게 되고

그러면서 더 상처받던 시간들...

이번 연수가 그런 나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줬고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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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019

의미있는 연수

bo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 깊은 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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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09:17

mt

오랫만에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위로 받았습니다. 나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삶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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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019

c

원래 교육을 들어야지 들어야지 했는데 참 좋은 연수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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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18

제목

내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준 연수

 

*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연수였다.

그러나 차시를 거듭할수록 내 마음의 상처를 하나씩 치료받는 느낌이었다.

나는 교사로서 수업을 이끌면서 학생들로 부터 상처받은 깊숙한 내면의 그림자를 해소하지 못한 채 늘 가슴 한 구석이 그늘져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연수는 이런 나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뚫어주듯 치유받는 느낌으로 해소하여 주었다.

이봉희 교수님은 적절한 시를 예로 들어 그늘진 마음의 상처를 하나씩 꺼내어 치유해 주셨다.

또한 우연히 접한 문학치료(Poetry Therapy)라는 새로운 영역의 학문을 접한 것도 이번 연수의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상처받는 순간들이 올 때 나의 저널을 쓰면서 내 마음을 스스로 치유해 나가고자 한다.

 

8/1/2018

제목

정말 필요했던 연수

sl

 

정말 이렇게 강사님의 한마디 한마디 귀기울인 연수는 처음이었습니다.

관련 도서도 7권이나 사버렸네요. 다 읽을 수 있을지..^^

 

꼭 학생들과 함께해보고 싶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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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

우와~ 7권이요? 관련 도서로 어떤 책을 구매하셨는지 궁금해집니다 ^^

 

너무너무 더웠던 지난주와 비교해보면, 이제 조금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이 남아있으니 읽으실 수 있으실 꺼에요~~ 파이팅!

-불꽃튜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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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2018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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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진솔한 글쓰기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적용하기보다는 제자신이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강의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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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2018

 

내 영혼을 보듬어 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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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로서 올해들어 참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울지 않으려는 내부의 자존심이 있었는지 저는 울지 않고 이 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봉희 교수님의 연수를 듣다 보니 울고싶으면 울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저에게 미안하다고 말해봅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막연히 내 몸은 괜찮을까 했는데 제 몸이 드디어 신호를 보냅니다.

얼마전부터 배가 간헐적으로 아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위궤양이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룻밤 자면 좋아지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이유없이 공격해오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말만 믿고 교사를 공격해오는 학부모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교사는 상처투성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이란 교사가 전적으로 다 할수는 없고 가정에서 부모가 어느 정도 뒷받침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일부 학부모, 특히 문제가 많은 아이의 학부모일수록 학교에서 오는 소통을 극히 싫어합니다. 직장생활로 피곤하다, 알고 싶지않다, 귀찮게하지말라, 전화나 문자 좀 보내지 말라 입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는 점점 더 문제아가 되어갑니다.

문제있는 학생 뒤에는 문제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학부모가 있다 는 강의를 듣고 공감하였습니다.

교사도 인간이다, 교사도 감정이 있고 교사도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는 연수라서 공감이 갔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는 그만큼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말에도 공감이 갔습니다.

그 아이의 문제행동의 뒤엔, 그만한 고통을 가진 모습이 있다라고 보고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우리가 고통을 억압할 때 진짜 병이 되고 우리의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표출하지 못할 때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보존이 된다는 것, 그래서 머리- 위장- 뒷목- 심장-혈압 등 다양한 신체화증상으로 나타는 말을 듣고 절대 공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관절염과 천식 같은 병마저도 글쓰기로 치료가 되는 놀라운 사례들을 접하고 우리에게 억압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하며 그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문학치료에 적극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또 하나의 고통을 지닌 한 인간으로 보아야겠고 아이들의 말을 의미로보다는 소리로 듣고 대해야겠다는 부분도 공감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문학치료를 통해 고통을 치유하고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스스로 행복해져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내가 행복해졌을 때 아이들을 대하는 내 마음도 가벼워져서

교단에 선 나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펼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연수에서 얻은 소중한 것들을 세부적으로 잘 활용하겠습니다. 고통에서 행복의 길로 인도해주신 소중한 연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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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018

나를 되돌아 보다.

**)

30년 넘게 문학을 가르치면서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 문학 점수를 높일 수 있을까만 고민했는데 이번 연수를 들으며 정말 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진정 문학이 지향해야할 별을 찾은 것 같아 많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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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018

매우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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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문학에 관심이 많아 듣게 되었는데

연수 받는 동안 연수가 아니라 제가 치료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삶에서 좌절했던 경험들이 떠올라 아프기도 했지만

연수 끝날 무렵에는 제 자신이 저를 껴안아주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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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018

조용히 나의 마음과 마주할 수 있었던 연수

김**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쓰기 문학치료...

학생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통해 자존감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에 찾은 연수였는데

되려 내 자신이 힐링 받는 연수였다.

심한 스트레스로 아파하는 내 마음이 들여다보였고, 몇 번이고 눈가가 촉촉해졌는지 모른다.

 

선화를 그리면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부터

영화 라이온 킹의 심바가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까지

당신과 나, 가끔은 나도....

라는 시를 쓰면서 마지막으로 나를 보둠어 주는 과정까지 하나같이 몰입하여 들을 수 있는 연수였다.

 

아픔은 살아있음의 증거라는데 하루하루 살아있음을 아프게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이 연수를 꼭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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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018

kt

아주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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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2017

너무나 좋았던 강의

**

직접 서울을 오가며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이봉희교수님의 주옥같은 내용들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네요.

살아가며,,,인생에 있어서의 교훈도 얻어갑니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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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017

**

여러 시를 읽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에게도 학년말에 저널을 쓰는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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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017

글쓰기는 마음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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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혼을 불어넣은 행위이기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글쓰기 하면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보통 모습이다. 강의를 통해 보다 글쓰기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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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choi

잘 쓰고 싶다와 아픈 내마음이 어떻게 치료받을 수 있을까. 이 두가지의 직면한 문제를 도움받을 찾던 연수였다.

지독하게 잘 쓰고 싶었는데

지독하게 내마음을 알고 싶었고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 만큼 고민했으니 빨리 낫고 싶었는데,,,

어느 하나도 한 알의 호두알 처럼.. 쉽게 내게 주어지지 않았다.

시를 통해 문학을 통해 나의 감정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었고

왜 글을 잘 쓰고 싶은지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는 지. 특히 부끄러움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되는지 몰랐는데 알게되어 기뻤다.

알고 쓰는 기쁨을, 쓰는 것이 치유가 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는 것을. 그리고 표현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보다 활용할 수 있는 다음 단계의 연수과정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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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017

kim 

연수를 하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 상처를 스스로 치유 할 수 있는 힘도 조금은 얻은 것 같습니다. 시를 감상하고 시를 지어 보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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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17

*

국어 교사로서 문학 과목을 어떻게 학생의 삶과 연관시켜 가르칠까 고민하던 차에 좋은 연수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강의 내용은 좋았지만 강의 교재가 녹취록 형식이어서 혼자 복습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강의 교재가 조금 더 체계적이었으면 합니다.

그 외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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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17

**

삶의 변화라고 하는 글쓰기 문학 치료

글쓰기 문학치료의 연수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과 변화가 일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과 교사 간의 문학이라는 매개물을 치료적 접근으로 모색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나의 변화를 유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학교 현장에서 매몰되면 학생들과 교사 자신의 치료적 접근을 활용한다는 것 자체가 교사로서의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부지런히 고뇌하고 고민해야 하는 몫은 교사의 활동이라고 판단한다. 교사의 변화가 있어야만 학생들의 변화가 생긴다는 부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열성적으로 살아야 하고 투혼적으로 학생들과 한 울타리 속에서 열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아야 할 것이다.

문학치료는 바로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 즉 교사와 학생 상호 간의 치료적 상호작용을 통한 문학과 글쓰기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문학치료의 목적은 학생인 내담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향상을 도모하고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성을 통한 타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을 적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하고 실존적 한계 상황을 수용하는데 있다.

이 연수 과정에서 라이언 킹과 같은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많은 변수와 다양한 변화가 있다. 이처럼 그 변수와 변화 과정에 대한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현장이 바로 지혜와 여유라고 생각이 든다. 삶은 녹록치 않으므로 열정적으로 정열적으로 살아가는 의지와 기준에 대한 가치와 세계관을 확고하게 투영해야만 자신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담보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삶 대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저널 쓰기와 문학 치료의 효율적인 성공담을 위해 정진하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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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17

제목-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변**

글쓰기와 문학, 심리에 모두 관심있어 듣게 되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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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문학은 나의 내면을 비추어주는 거울이고, 내가 실현해나가고픈 가치를 일깨워주며,

도처에 보이는 삶의 고통이라는 보편성은 오만과 고립에서 벗어나 위안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문학과 저널쓰기, 나를 탐색하는 도구로 생활 속에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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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j*

 

내용

요즈음 학교 현장에는 참으로 아픈 사람들이 많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모두가 사랑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고 시펑서이기도 한것 같다.

현 사회가 바쁘고, 빠르게 지나감에 따라 서로에게 상랑과 관심을 줄 시간,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몇년전에 도서관에서 실시한 독서치료 연수에 참여한 적이 있다.

퇴근 후 가정생활과 연계되어 좋은 것은 알지만 제대로 참여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를 검색하며 이연수 저연수 살펴보다가 예전의 아쉬움이 남아 연수를 받게 되었다.

모바일 지원도 하니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 운동해야지 해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는데

연수를 모바일로 지원해 주니

집안에 있는 실내용 자전거를 타며 모바일 연수를 받으니 연수 집중력도 생기고

운동도 하고 참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30시간을 들으며 운동을 하였으니 운동이 얼마나 되었는지...

연수 집중도는 얼마나 생겼는지....

다른분께도 추천해 주고 싶다.

내가 전문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든는 내내 내 스스로의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고,

~~~ 그랬었구나 하며 이해하게 되었다.

문학치료 어려운게 아니구나, 다른 작품을 보면서 함께 나를 이해하는 게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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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들은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ys

내용
원래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남기지 않을 수가 없군요.
처음에 글쓰기 문학치료라고 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수를 들으면서 이봉희 교수님 강의와의 만남은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연수까지 다 들었는데 문학치료라는 분야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강의 정말 열심히 들었고, 정말 공감했고, 매우 유익했고, 아, 이런 게 배움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교직생활에서 들었던 온라인 직무연수 중에서 감히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연수에 참여할 순 없었지만 혼자 온라인 강의들으면서 글쓰기를 실습도 해보고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 강의해주신 내용, 강의에서 소개된 문학 자료들 - 시, 영화를 비롯하여 정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정말 공감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이봉희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나라 유일의 공인문학치료사라는 것을 알고 더욱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수가 끝난 게 너무너무 아쉽고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꼭 개설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학치료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요.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저널치료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도 더 읽어볼 계획입니다.
배움의 열정에 불씨를 피워주신 이봉희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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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2017/09/06 15:11
선생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후기도 너무나 진실되어서 또 한 번 저도 뭉클 했습니다.
문학치료를 더 배우신다면 정말 가장 중요한 시기를 가장 어렵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여러 사람들에게 큰 스승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개설해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저널치료/글쓰기치료 관련 새 책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행복한 가을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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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보고 싶습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y

내용
아주 간단한 방법과 기법으로 마음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방과후를 활용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은 수업입니다. 

tutor
감사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방과후 글쓰기문학치료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특별한 체험을 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학생들은 참 행복한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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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떄리고 머리를 울리는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조*

내용
이제 교직 4년차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는 겉에서 보기에는 평화롭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하지만, 사실 학생들 간 교사와 학부모, 동료 교사, 학생 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도 많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많이 지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왕따 사건이 있어 학급이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정말 학교 가기가 싫고 자괴감도 느껴졌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연수를 들으니 교수님께서 일관성 있게 괜찮다. 괜찮다. 틀려도 좋다. 누구나 힘든 경우가 있다. 완벽하려고 하지 마라. '있는 너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라. '는 말씀을 해 주셔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 내가 너무 완벽하려고 노력해서, 내면의 비판자의 말을 예민하게 받아 들여서 나를 힘들게 했구나. ' 하고 느꼈지요.. 그리고 살면서 제 감정을 너무 꽁꽁 숨기고 살았던 편인데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도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심장을 때리고 머리를 울리게 하는 문구가 많았지만, 가장 와닿았던 말은 'To define is to kill' 이라는 문장이었습니다. 넌 똑똑해. 넌 잘 할거야. 넌 게을러. 넌 그게 문제야.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그 사람을 규정 짓고 그 사람에게 족쇄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 스스로도 그런 말에 굉장히 많은 상처를 입었었지요. 아이들에게는 무의식 중에 그런 말을 하지 않는가 반성하게 되었습닌다.

저 스스로도 일기장을 정식으로 마련해서 연수에서 배운 방법으로 스트레스, 화 나는 감정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실에서도 내면의 비판자 의인화 하기, 반박하는 글쓰기, 시 패러디 하기, 삼행시 쓰기, 빈 칸 채우기 등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저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든든해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렇게 따뜻한 연수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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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제 마음이 뭉클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부족한 모습. 실패하고 상처받은 나, 때론 숨고 싶은 나를 만나는 순간 저는 늘 기억하며 혼자 되뇌입니다. "이게 나의 전부가 아니야...."라고.. 내게 상처주는 사람/세상의 모습도 그 사람/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힘내세요.
그리고 [내마음을 만지다]를 한 번 읽어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지도 몰라요.

맞습니다. 선생님께서 체험하신 이 글쓰기의 치유적 힘을 학생들에게도 나눠주세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많은 교사분들이 학생들과 새로운 관계를 체험하고 있으시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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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된 글쓰기 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O..

내용
글쓰기 문학치료 평소에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느껴짐. 많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현장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알게 되었고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통찰에 이르게 되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표현하면서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게 한 문학치료가 내 마음을 다시 한번 만지며 보듬어 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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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올여름 특히 무더웠는데 고생많으셨지요?
[교사를 위한 치유저널](학지사)로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치유의 시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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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화하는 시간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r

내용
교사로 근무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고,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전에 묵혀두었던 여러 부정적 기억들이 떠올라 고민하던 떄에 이 수업을 만났다.
비록 화면을 통해서 워크숍의 일면을 본 것이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또 강의에서 제시하는 활동을 하면서 꽤 많이 울기도 했다.
평소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위로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해 봤던 내게 적합했던 강의였던 것도 같다.
나를 어루만지고, 껴안아주고 ,위로했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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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선생님, 도움이 되셨다니 참 많이 감사합니다.
교사직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지만 또 그만큼 스트레스와 좌절도 많은 일 같아요. 특히 업무도 많지만 관계의 문제가 가장 힘들더군요.
저도 그럴때마다 주위에 호소하게 되지만 공감보다 충고를 듣는 경우도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안전한 일기장이 말없이 들어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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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문학치료 꼭 오프 강의 부탁드려요^^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ga

내용
티처빌에서 많은 연수를 들었지만 연수 후기는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게 많은 영향을 준 연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연수는 정보를 알려주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훌륭하고 유능한 교사가 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봉희 교수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는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게을러도 괜찮고 비관적이어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연수 한강 한강을 소중히 새기면서 들었습니다
다시 오프연수를 만들어 주시면 참가하겠습니다
온라인 연수만으로는 성이 안 차내요^^
다음에 꼭 오프연수 부탁드려요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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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수입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po

내용
저는 전문상담교사이고, 올해 4월 정말 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힘들었기에 위로가 필요했고, 마음이 힘들고 바쁜 만큼 이번 원격연수가 오히려 간절했습니다.
이봉희 교수님의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을 이미 읽었던 터라, 연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작년부터 연수를 듣고 싶었는데 선뜻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같이 하는 선생님들에게 제가 추천하여 이 연수를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느 정도 의무감이 있어야 더 잘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원격연수가 좀 뻔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많은게 사실이라 형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는 달랐습니다.
교수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솔직한 삶의 고백들, 그리고 주옥같은 시, 좋은 글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학생에게 적용해 보기에 앞서
저부터가,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 나와 자녀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끔 하는 좋은 연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제시한 문학치료 실습을 정리해 두었는데
언젠가는 꼭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연수를 해주신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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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글쓰기 문학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le


현재 인문계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 학교는 인문계고이지만 상처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을 보면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다가가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한 번 친해지면 정을 많이 주는 아이들입니다.
이번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를 통해서 우리학교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보고프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모두 성공할 수도 없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늘 꽁꽁 숨겨왔기에 작은 어른이 되어야만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건겅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내년에는 수업이나 동아리 혹은 자율활동 시간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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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제 마음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a


내용
5월 연휴에 ' 글쓰기 문학치료-내 마음을 만지다.' 연수로
비로소 제 마음 속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 시를 통해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또 소개된 시인의 다른 시도 찾아 여행하는 즐거움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에 보았던 영화 '라이언 킹'과의 새로운 만남, 다른 영화들을 통해 제 자신의 시야도 넓어진 느낌입니다. 어떤 어른, 어떤 엄마였는지도 생각해 보았지요.

엄마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또 교사로서의 자신을 들여다보기도 의미 있었지만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 볼 수 있어서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컴퓨터에서 떨어지기가 싫었답니다.

또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의 대화, 상담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연수를 들으며 메모하였고
연휴 지나 학교에 가면 곧 의미 있게 활용할 것 같습니다.

조곤조곤 수업을 하시는 이봉희 선생님의 목소리, 숨결을 더 느끼고 싶어 선생님이 쓰신 책도 주문해 놓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서의 연수도 참여하고 싶군요..

자신과의 여행을 하게 해주신 이 연수가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이봉희 선생님 참 멋지십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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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힐링을 위해 선택한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ki


내용
여름방학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너무 지쳐 부담없이 나 자신에게 힐링의 시간이 필요했던 때 선택했던 연수!
다른 학교 선생님에게도 안내해 주었는데 넘 즐겁게 듣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저는 10일만에 빠르게 다 연수를 마쳤어요.
나를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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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시간]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ma

내용
친구의 추전으로 아무런 정보없이 생각없이 그냥 듣기 시작한 글쓰기 문학치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들은 몇 안 되는 연수 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지?'라는 고민
외롭고 공허한 느낌, 정답도 없는데 방황하는 내 모습
시행착오를 거치며 뭔가 변화를 시도하면서 가족과 부딪히게 되고
그러면서 더 상처받던 시간들...
이번 연수가 그런 나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줬고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모든 글은 티처빌에 공개되었던 글이며 참고를 위해 익명으로 이곳에서만 공개됩니다. 정확한 출처나 허락 없이 전부 혹은 일부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출처: http://www.teachervi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