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전 고2때 했던 연극, [ 작은 아씨들 ]....  한 동창이 여태 그 신문을 가지고 있었다.  신기하다.

한가운데가 나(마아치부인)이다. 내가 베스의 죽음을 슬퍼하는 연기에서 참관하신 어머니들이 우셨다고 선생님들이 전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연출하신 선생님께서 나보고 비련의 주인공 역할을 잘 할 거라고 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