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달이 넘어 만나니 참 반가웠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모였다.  처음 온 분도 있고. 인천, 천안에서 온 이들도 있다. 그동안 일어났던 참 좋은 일들을 소식으로 가져오신 분들도 있었다.  모두들 사람들에게 일어난 뜻밖의 변화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동시에 용기도 얻고 또 더욱 겸손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랜만이라 서로 할 이야기도 많았지만 오늘의 시가 또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에 3시간 반이 넘도록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모두들 더 통찰력이 깊어지고 관점이  넓어지는 것을 참여자들이 다 스스로 느끼는 기회가 된 모임이었다.

다음달 부터는 첫째 주 토요일에 모임을 갖기로 하였으므로 2월 모임은 다음 주인 2/3일이 된다. 
마침 카메라가 있어서 한장 찰칵!! (먼저 가신 L선생님께는 좀 미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