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빗속의 밀밭(1889)
비가 오고 있다
여보
움직이는 비애를 알고 있느냐
....
그러나 여보
비오는 날의 마음의 그림자를
사랑하라
너의 벽에 비치는 너의 머리를
사랑하라
비가 오고 있다
움직이는 비애여
...
여보
그래도 무엇인가가 보이지 않느냐
그래서 비가 오고 있는데!
<김수영, "비"(1958)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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