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EKim at Burano, Venice
[그 집 앞]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외로이 그 집 앞을 지나는 마음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버리려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https://youtu.be/TsWCRC-zD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