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북일보 

 

예술·심리·철학·문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만나는 인문학

 

전북교육문화회관, 4~7월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강연 운영   

--예술·심리·철학·문학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으로 마음을 채운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특정 주제의 명사를 초청, 소통과 배움을 통해 지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주제별 3회씩 명사와의 이야기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5월 6일 시작하는 강연의 첫 주자로는 하브루타부모교육 연구소 김금선 소장이 나선다. 김 소장은‘심리’라는 주제에 맞춰 ‘하브루타 대화법과 독서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6월의 주제는 ‘철학’이다. 한국사마천학회의 김영수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만난다.

7월까지 이어지는 ‘문학’주제 강연에서는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 이봉희 명예교수의 ‘내 마음을 만지다-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문학치료’를 운영할 예정이다.

7월 8일부터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대표인 이은화 작가가 ‘유럽 미술관 산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와 당일 현장 신청으로 접수하고 있다.

전북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지역 독서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추후 강의 일정이 변동될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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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아직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기 전 작년 겨울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내 마음을 만지다] 글쓰기문학치료 강의/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의 시대에 맞춰  마음을 만지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일부 내용을 바꾸려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