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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with vocals by Don Potter Album '70 Miles Young' 2003 ( Here only for therapeutic and/or educational purposes.) 
 
 Chuck Mangione의 가슴에 파고드는 트럼펫 연주를 Don Potter가 노래를 하는 이 곡을 참 좋아했었다. 
There's no place for me to hide 
로 시작하는 Don Potter의 첫 음성이 
내 가슴을 흔들었지. 
There’s no place for me to hide 
the thoughts of all the times I've cried 
and felt this pain that I have known 
because I needed just to hear that special something..... 
Your name is music to my heart.... 
우리 모두에게는 어딘가 숨을 곳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편히 내려놓을 수 있는 곳. 
김용택 시인이 말하듯 
"어디 울 곳"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어른이 되어도 필요한 안전지대. 
내 가슴에 음악이 되어 들리는 이름들을 떠올려본다— 
나에게 안전한 숨을 곳이 되어준 이름 
내가 생을 마치는 날 내 곁에 음악으로 남을 이름 
어스름이 내려오는 저녁 시간엔 
트럼펫 소리가 참 잘 어울린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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