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말을 듣지 않는 자신의 육체를 침대 위에 집어 던진다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지상의 방 한 칸> - 김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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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hlee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살해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누군가가 나보다 더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또 얼마나 큰 용기를 주는지요. 그러므로 이제 브레히트의 말처럼 "정신을 차리고" 나의 길을 가려합니다. 나를 필요로 한다고 고백하는, 사실은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봉희, <내 마음을 만지다> 중에서]
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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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by Rene Magritte (here only for therapeutic and/or educational pur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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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신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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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호사회 보수교육-예술심리치료의 이해
일시: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대 상: 간호사 (근무기관 및 연령대 다양) 장 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5층 강당 교육목적: 드라마, 미술, 문학요법을 통해 예술치료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여 효과적인 자아회복간호를 수행한다.
세부 프로그램: 09:20 - 11:00(100분) 임상심리치료와 간호학적 적용-주세진(남서울대간호학과교수/한국정신간호학회부회장)
11:20 - 13:00(100분) 문학을 이용한 심리치료의 이해-이봉희(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 명예교수/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소장)
14:00 - 15:40(100분) 미술을 이용한 심리치료의 이해 -추의성(한국미술치료상담학회장)
16:00 - 17:40(100분) 사이코드라마를 이용한 심리치료의 이해-이래숙(국립공주병원 정신재활치료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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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2020년 하반기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문학, 인문, 역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만나는 인문학 강연--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하반기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강연을 개최한다.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은 특정 주제의 명사를 초청, 소통과 배움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마련된다. 올 하반기는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어서 10월 7일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문학, 인문, 역사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전북교육문화회관 2층 교육4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인원도 축소하여 모집한다.
10월 7일~21일(수)까지 3주간은
2020년도 상반기에 이어 또 다시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 이봉희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내 마음을 만지다-글쓰기문학치료’ 를 주제로 [치료의 문학: 문학을 보는 7가지 새로운 시선] 등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참여는 30여명 선착순으로, 회관 누리집 온라인접수(http://lib.jbe.go.kr/jec)나 당일 현장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모든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운영된다.
--------------------------------------------------------------------------------------------------------------------- 봄학기에 이어 총 6주간의 긴 전주특강을 마쳤다.
전주에 문학치료대학원 제자 샘이 있다. (일부러 대학원 다니려고 천안으로 이사 왔었던 분. 아이 전학이 쉽지 않았을텐데.... 석사 마치고 다시 전주로 내려가서 지금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중에 제자가 그곳 진행자분들에게서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지난 학기 들었던 분들의 특별한 요청이 있었고, 또 센터 원장님이 꼭 또 청하라고 했다고.. 한번도 같은 강의자를 두번 청한 적은 없었다고....
몇 년 전 전주대학교 초청강의 후 김병기 교수님으로부터 여기저기 귀한 곳으로 안내 받고 극진히 대접받았었다.
전주는 정말 내게 특별한 추억의 도시가 되었다.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
091706 블로그 생일 첫 시.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une femme au pigeon by Picasso ---- MP 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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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 shoes
무거운 것이 제 한몸이라고 제 한 몸 같은 이 한 세상이라고 구두는 무거운 구두는 나의 친구는 가벼워지기 위해 걸었다 쓰러질 때까지 걸었다. [구두 4 - 박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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