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에 해당되는 글 10건
Creativity & Technology in the Age of AI - OFFF at Barcellona 1 | 2019.04.26
가슴에 돋아나는 봄 | 2019.04.24 낙화 - 이형기 | 2019.04.17 조용히 하나씩 비워가는 시간....... | 2019.04.11 만물은 흔들리면서 - 오규원 | 2019.04.11 나의 가족(2) - 내겐 아빠 같았던 큰오빠 | 2019.04.08 작은 별에 고독의 잔을 마신다 - 오규원 | 2019.04.03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 2019.04.03 나의 가장 소중한 것(2)-세상에 단 하나 뿐인 책 | 2019.04.03 이봉희교수의 글쓰기 문학치료 워크숍 공지 3 | 2019.04.02 Creativity & Technology in the Age of AI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디자인 컨퍼런스 중 하나인 OFFF Creativity and Tech. in the age of AI (AI 시대에 창조성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3명이 Adobe 대표로 발표했다. 오디언스가 3000명가까이 모였다고 한다.
커퍼런스 발표 후 live webcast.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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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봄 한철 분분한 낙화······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헤어지자 나의 사랑, 나의 결별,
ㅡㅡ 흩날리는 꽃비를 흠뻑 맞으며 마냥 행복에 젖은 하루였다. 언제나 이맘때면 이형기의 시가 가슴을 울리곤 했었다.
찬란한 설렘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며 낙화속 '소풍'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어스름길, 오늘은 나도 모르는 새, 맘 한구석에서 “물보면 흐르고 별보면 또렷한 마음은 어이면 늙으뇨.” 라는 영랑의 시 구절이 함께 따라 나와 혼자 웃었다. 조금은 쓸쓸히...낙화속을 걸으며 마냥 기쁘다가도 느끼는 묘한 마음이 이것이었나?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흙으로 그릇을 빚는데 그 안에 빈자리가 있어 그릇으로 쓰네
- 노자 [도덕경] 11장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 비움도 "빚는 일"임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그러므로 있음은 이로움을 위한 것이고 없음은 쓸모를 위한 것이다.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고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만물은 흔들리면서 - 오규원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잎은 흔들려서 스스로 살아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 만의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 하나, 들판의 고독 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다른 곳에서 바람에 쓸리며 자기를 헤집고 있다. 피하지 마라. 빈 들에 가서 깨닫는 그것 우리가 늘 흔들리고 있음을.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오빠가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가신지 벌써 4년이 되었다. 까마득해 보이기도 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육신의 고통이, 통증이 이리 절대 고독인 걸 내가 그때는 왜 미처 몰랐을까? 오빠 사랑해요. 감사해요.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별을 낳는 것은 밤만이 아니다.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1879~1944) 나는 나룻배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 1926년 시집 <임의 침묵> (회동서관)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c)2008E.Kim
from my lovely and precious daughter to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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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장소가 압구정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참여자들께는 개별 연락이 갈 것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9 봄, 이봉희 교수의 글쓰기문학치료 워크숍 셀프케어 글쓰기: "내 마음을 만지다" <셀프케어(self-care) 글쓰기란 스스로 자기를 돌보고 사랑하는 문학치료 프로그램입니다.>
왜 나는 아프다고 말하지 못할까요? 왜 나는 연약하며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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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쓰기문학치료 연구소는 K. 애덤스의 저널치료센터(CJT-Center for Journal Therapy)의 한국지소(CJT-Korea)로 애덤스의 [저널치료기법]을 교수하거나 치료모임을 할 수 있는 합법적 자격을 가진 국내 유일한 연구소입니다.
국내유일의 미국 공인문학치료전문가(CPT)/공인저널치료전문가(CJT)이며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인 이봉희 교수의 글쓰기문학치료 워크숍은 시치료와 저널테라피(그림저널 포함)를 활용한 집단상담워크숍입니다.
이 워크숍은 모여서 좋은 시나 글을 함께 읽고 감상과 의견을 나누고, 글을 쓰고, 차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거나, 또는 쓴 글을 모아 문집을 만드는 것과 같은 교제 중심의 모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 블로그에는 워크숍 사진이나 이를 활용한 광고가 없습니다. )
이 워크숍은 공인 문학치료 전문가이며, 수십년간의 교수생활, 지난 13년간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남녀, 고령자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문학치료 워크숍과 상담, 특강, 대학원 강의의 경력을 가진 치료전문가가 주관하는 전문적 치료모임입니다. (모임에서 쓴 글은 사적인 글이므로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봉희 교수에 대한 소개와 경력은 공지사항 [연구소 소개]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1. 일시: 5/1~5/22일 4회 매주 수요일 저녁 7:00-9:00
2. 장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세한 사항은 개별연락드립니다.)
3. 준비물: 줄쳐지지 않은 A4용지 크기의 공책. 혹은 스케치북+ 12가지 사인펜이나 유성펜
4. 신청: <6명 이내로 선착순마감>
이메일 journaltherapy@hanmail.net로 신청. 또는 이곳에 비밀댓글로 신청. (단, 전화번호와 성함을 남기시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반드시 비밀댓글 사용)
5. 참고도서: [내마음을 만지다: 이봉희교수의 문학치유 카페]-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선정 [분노치유] 이봉희 역 /학지사 페니베이커의 [글쓰기치료] 이봉희역/학지사 [교사를 위한 치유저널] 이봉희역/학지사 외
6. 기타 자세한 문의: journaltherapy@hanmail.net
7. 워크숍에 대한 참여자 인터뷰는 http://journaltherapy.org/2958, https://www.journaltherapy.org/1263 참고 ------------------
내 마음을 들어 준 적 없는 나, 내 감정을 받아주고 제대로 표현해보지 못하고 살아온 나, 그래서 점점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누군가가 원하는 삶만 살고 있는 나,
자꾸 외롭고 우울해지는 나,
다 잊은 줄 알았던 갈등과 상처를 해결하고 싶은 나, 자존감이 낮아서 평생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나,
머리로는 아는데 늘 나도 어찌하지 못하는 나, 관계 문제로 고통받는 나,
이제는 더 이상 이렇게 계속 나를 방치하고 살 수는 없는 나.........
이젠 당신도 아프다고 말하셔도 좋습니다.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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