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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모든 작은 일에 칭찬을 해주는 것이 혹시 아이가 너무 인정욕구에 집착하게 할 수 있는가?

 

가능성은 있지만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이 인정욕구가 강한 아이가 되게 한다”라고  보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칭찬하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칭찬하느냐이다. 

▶ 결과보다 과정·노력·선택을 칭찬하기: “끝까지 해보려고 했구나”, “좋은 방법을 스스로 찾았네.”

→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노력에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결과나 평가를 반복해서 칭찬하기: “역시 최고야!”, “너는 정말 똑똑해!”, “엄마가 너무 자랑스러워.”

→ 이것이 지나치게 반복되면 아이가 ‘내가 잘했는지 엄마가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민감해질 수 있다.

특히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마다 엄마가 즉시 “잘했어!”라고 평가해 주면,

아이가 자기 만족보다 외부의 반응을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ㅈ
필요한 것은 칭찬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그렸을 때 “와, 정말 잘 그렸다!”만 하기보다 “여기에 빨간색을 골랐구나. 네가 이 부분을 오래 그렸네. 어떤 생각으로 그렸어?”처럼 관찰하고 관심을 보여주는 방식이 좋다.

또 아이가 “엄마, 잘했지?”라고 물었을 때 무조건 “응, 최고야!”라고 답하기보다는 “응, 네가 스스로 해낸 게 마음에 드는구나.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따뜻하고 애정 어린 칭찬 자체가 아이를 망치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과 자신감을 주는 긍정적 반응은 오히려 중요하다.
다만 아이의 행동 대부분에 부모의 평가와 승인을 붙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칭찬을 많이 하지 말자”보다는 “아이의 가치를 평가하기보다 아이의 경험과 노력을 함께 바라봐 주자”가 더 정확한 방향입니다.

 

▶ “인정욕구를 키우는 칭찬 vs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칭찬”의 예:

    인정욕구를 키우기 쉬운 반응을 ⇒ 더 건강한 반응으로 바꾸기

 

-그림을 보여줄 때:

“우와! 정말 잘 그렸다!” ⇒“파란색을 많이 썼네. 이건 무엇을 그린 거야?”

-블록을 완성했을 때: “역시 우리 아들 천재야!” ⇒“무너졌는데 다시 쌓았구나. 어떻게 다시 해볼 생각을 했어?”

-숙제를 끝냈을 때:

“우리 00이 최고야!” ⇒“하기 싫었을 텐데/ 어려운데 끝까지 해냈네.”

-시험을 잘 봤을 때:

“와 100점! 정말 똑똑하다!” ⇒ “어떤 문제를 풀 때 가장 자신 있었어?”

-친구에게 양보했을 때:

“착한 아이네!” ⇒“친구가 먼저 하게 해줬구나. 네가 그렇게 좋은 결정했네.”

-밥을 잘 먹었을 때:

“엄마 말 잘 들어서 예쁘다.” ⇒“오늘은 이것도 먹어봤네. 맛은 어땠어?”

-스스로 옷을 입었을 때:

“와, 혼자서 정말 잘했어!” ⇒ “혼자 입으려고 해냈구나.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웠어?”

-넘어졌다가 일어났을 때:

“울지도 않고 용감해!”⇒ “넘어져서 아팠는데 다시 일어났구나.”

-엄마에게 계속 “잘했지?”라고 물을 때:

“응! 정말 잘했어!” ⇒“너는 네가 잘했다고 생각해?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

“우리 아기는 정말 예뻐/최고야.” ⇒그냥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중요한 차이점:

“잘했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평가해주는 나”에서 “내가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는 나” 조금씩 중심을 옮겨주는 것.

 

① “너는 ~한 아이야”보다 “네가 ~했구나”(아이의 존재/정체성/넌 ..하구나 보다 아이의 행동을 인정, 칭찬하라)

“너는 정말 똑똑해.” → “이 문제를 여러 번 생각해서 풀었구나.”

“너는 착한 아이야.” → “동생에게 장난감을 빌려줬구나.”

전자는 아이의 정체성에 대한 평가이고, 후자는 아이가 실제로 한 행동에 대한 관찰.

 

② 칭찬 대신 질문을 섞어주기.

“잘했어!”라고 말한 뒤 끝내기보다 “어떻게 생각했어?” “어느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

“다음에는 어떻게 해보고 싶어?”

라고 물으면 아이가 부모의 평가보다 자기 생각과 느낌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③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잘하지 않았을 때도 사랑받는다는 경험이 중요.

아이가 성적을 잘 받았을 때만 크게 기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소파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도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웃어주는 것.

그러면 아이가 “잘해야 사랑받는다”가 아니라 “나는 그냥 나여도 사랑받는다”는 감각을 갖기 쉽다.

 

그리고 이미 엄마가 그동안 작은 일에도 많이 칭찬해왔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칭찬의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
칭찬을 갑자기 확 줄여서 아이가 “엄마가 왜 이제는 나를 안 칭찬하지?”라고 느끼게 할 필요도 없다.


잊지 말아야할 가장 좋은 기준:

“잘했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평가해주는 나”에서 “내가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는 나”로 조금씩 중심을 옮겨주는 것

르상티망(ressentiment)

르상티망은 라틴어의 접두사 "다시(re)", 그리고 "감정을 느낌(sentiment)"에서 온 말로 영어로는 resentment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이것은 철학, 심리학, 특히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개념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르상티망을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약한 입장의 사람(약자)이 강자에 대해 갖는 질투, 원한, 열등감 등의 감정인 시기심과 연결지었다. 

 

실존주의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좌절감을 느낄 때 그 책임을 좌절감의 원인이 되는 것에 부여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적대감"이다. "원인"을 제공한 것에 직면한 약점이나 열등감, 그리고 질투심은 그 원인을 공격하거나 부정하는 거부, 정당화의 가치 체계 또는 도덕성을 만들어 자신을 방어한다.  즉 이 가치 체계는 선망의 원천이 되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열등한 것으로 판단함으로서  자신의 약점을 정당화한다.  그럼으로써 질투심을 느끼거나 상대적으로 분개한 사람이 자신의 불안정과 결함을 극복하지 못하게 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로 작용한다. 자아는 자신을 보잘것없는 것으로부터 단절시키기 위해 적을 만드는 것이다. 

이 박사님,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아닌지에 대한 찬가>

 

당신의, 그들의, 그녀의, 그리고 그의

우리의

투쟁으로 가득한 삶의 여정에 대한

이미지들, 사진들, 이야기들

마음에 상처가 된 피아노 레슨

또는 패배한 체스 게임을 통해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를 위해” 일어나는 일이며
다 의미 있고 중요한 일임을

기꺼이 받아들이려 분투하는 이야기

그리고 유대감의 “빛” 속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밝고 어두운 빛의 미스테리를 풀어주었죠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정말 많은 것을 함께 나눠 주셔서

마음 속 깊은데서 우러나는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신의 이야기에,

당신만이 들려줄 수 있는 서사에,

마치 아리아드네가 우리를 이끌듯이

우리 자신을 찾아가는 탐구여정에

한 걸음 더 깊이 나아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치유, 사랑, 평화의 정신으로진심어린 축복으로,

비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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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Dr. Lee,

[An Ode to What is Best for Us or Not]
images, pictures, stories
  filled of striving within
    the journey
yours, theirs, hers, and his
    ours
through hurtful piano lessons
  or lost chess games
thriving to embrace willingly
  what happens matters
  not to us but FOR us
and in Light of connectedness
  unraveling the mysteries of
  bright and darker lights
past, present and to come
I thank you from a deep place of gratitude and solace
    for sharing
  so much, so very much
  for your story
        a story narrative of your own
  as Ariadne has led us
    one step further into our
       quests to our selves.

    

 All My Best...
in the Spirit of Healing, Love and Peace

B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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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e가 내 NAPT 워크샵세미나에 참석해서 세미나가 끝나자 내게 건네 준 시. 
그녀는 영문학박사이며 교수이고 시인이며 문학치료사이다. 
정말 감동적이고 고맙다....  

내게 용기가 필요한 날이면 이런 친구를 생각하면서 힘을 내야지. 

태양이 안보인다고 달과 별이 안 보인다고 사라진 건 아니잖아. 
내게 비춰주지 않는다고 그 빛과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도 아니잖아.
그럼 된 거잖아.... 그래.. 그렇지..

그녀의 시에서 비유한 Ariadne는 내 세미나의 제목을 언급하여 쓴 것이다.
내 세미나의 제목이 Ariadne's Thread였다. 
깊고 깊은 미로 속에서 테세우스가 탈출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 바로 아리아드네의 실타래였기 때문에

우리의 깊은 내면의 진정한 나를 찾아 밖으로 이끌어주는 문학치료/글쓰기의 힘을 이야기한 제목이었다. 

영화와 시를 활용했고 정말 많은 교수, 상담사, 치료자등 많은 전문가분들이 먼 한국에서 문학치료를 공부하기 위해 왔던 낯선 사람,

나의 세미나에 참석했었다. 그리고 평가에서 지난번 세미나때처럼 모두 최고 점수를 주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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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내내 교수님 수업을 듣고 있으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너무나 챙피 했지만 고장난 수도 꼭지처럼 컨트롤 할수 없는 감정에 한때는 교수님 수업 들어갈때마다 굳게 다짐을 하고 수업에 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절대 울지 말자...'

 

요즘은 저를 들어내고 표현한는 것에 두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말은 하고 싶었지만 실수의 두려움이 항상 저를 가로막습니다. 남편은 실수하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이 용기를 얻는 다면서 본인은 그래서 더 일부러 실수를 한다고, 남들에게 좋은 일하는 거라며 얘기합니다.

 

"실수 할 권리가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저를 위한 말씀 같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냐며 물어보실때 저는 리차드 기어가 과거를 떠올리며 

교회의 닫혀진 문을 여는 장면에서 그 사람이 과거의 경험을 또다시 겪게 되면 어쩌나... 

그 교회안의 사람들이 죽었으면 어쩌나 마음을 조리며 보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를 들어내는 두려움이 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우울합니다. 제 자신에게 진것 같아서... 

저를 그럴 듯 하게 포장 하려는 ... 알면서도 제자신을 깨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서 걸어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다행이다' 그 정도의 감정에서 그치고 말았습니다. 

교수님의 해석을 들으며 어느순간엔가 닫혀 버린 제 생각 폭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은 문학, 영화 , 아니 보여지는 모든 삶의 시각을

새롭게 눈뜨게 하는 그런 능력을 일깨워 주시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느샌가 우울했던 마음이 없어졌네요. 교수님! 

늦었지만 저녁해야 겠어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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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감사합니다. 

문학이 가진 힘은 예측할 수 없이 우리 가슴에 찾아와 우리를 깨운다는 것을 선생님을 통해 (그리고 수업을 통해) 또 느낍니다. 마치 사랑이 찾아오듯이요.
첨엔 두려움을 주기도하고 거부반응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다  우리가 읽은 쇼팽의 단편소설의 주인공에게 찾아온 각성의 순간처럼 거부를 포기하는 순간, 사랑처럼 밀려오지요.

 

수업을 통해 힘을 얻으셨다니, 선생님 참 다행이에요.
담엔 두려워하지 말고 편히 말하고 포현하세요. 정답이 없다고 했잖아요.
늘 말씀드렸지만 제가 소설이나 문학, 영화를 읽는 방식은 하나의 방법일 뿐이니까 저처럼 읽지 않아도 되어요.^^
남편분께서 수업에 오셔서  같이 청강하시는 모습 보면서 너무나 감동이이었어요.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 마음이 얼마나 따듯해지던지요. 

어린이날, 날은 흐리지만 꽃핀 야외에서 아이들과 예쁜 추억 많이많이 담아오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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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학치료 자격증을 따기 전 교육대학원 수업에 관한 이야기이다. 

 

 

H-K님이 보내주신 글. 허락하에 공개합니다.
몇년전 일이다.  치료모임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셔서 조심스레 상담을 권했었다. 나도 참 감사하고 기쁘다. 

머리가 너무 개운하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무의식중에 나를 괴롭혀 온 교실 속 아이들의 눈빛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경험하게 되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교실 속 아이들의 눈빛 때문에 친구들이 나를 은연중에 싫어할지도 모르고
나를 미워하고, 거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친구들의 말투와 행동을 통해서 어쩌면 그들이 나를 시기하고 질투해서 미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의 그런 마음들이 느껴져서 불편할 때면, 설마, 굳이 아이들이 나를 시기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 라며 ‘내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환기할 출구 조차도 스스로 막아버렸다. 그런 생각들은 나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합리화라고 단정했다. 그렇기에 나는 내 생각의 감옥 속에서 친구들에게 미움받는 아이이고, 친구들은 언제든지 나를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속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상담 이후로 교실 속 아이들의 눈빛은 늘 내가 마음속에서 보던 무서운 눈빛이 아니었다.
그 눈빛은 나를 향해 웃고 있는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그런 이유로 그동안 아이들의 무서운 눈빛은 상처로 인해 내가 만들어낸 감옥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니 내 몸과 마음이 너무 가벼워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내 발로 걸어 들어갔던 생각의 감옥에서 빠져나온 느낌이 든다.
아니 그 쇠창살의 마음의 감옥이 하늘 위로 올라간 듯하다. 나의 시야를 뿌옇게 한 감옥의 창살들도 사라져버렸다.
이젠 나는 그 교실 속 눈빛들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온전한 자유!!!

아이들은 나를 미워해서 그런 게 아니었다. 그냥 그 당시 마음의 악함이 그들을 조종했을 뿐이다. 나를 싫어해서, 미워해서 위로해주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도 그들의 못된 행동과 모습에 놀라고 당황해서 오히려 내게 더 미안해서 다가오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그 이후로 아이들이 내게 그렇게 못되게 대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사실 그 당시 내가 친구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욕먹는 모습을 지켜보신 00선생님께도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했다. 그래서 내 마음이 더 무너졌을지 모르겠다. 그런 상황을 저지해 줄 든든한 친구도 없다는 것을 들킨 기분이어서 더 속상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랬던 내가 2학년 때는 친구들의 지지로 반장이 되었고, 아이들은 나를 학급 내 모범 학생으로 선택해줬다.  그 때, 나의 수치심을 단번에 사라지게 해 준 순간을 그 선생님이 또 고스란히 보고 계셨다. 다시 나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무력한 학생이 아니란 것을 그 선생님께 보여줄 수 있었다.
바로 그 장면을 나는 교수님 덕분에 상담 시간에 놀랍게 떠올리고 있었다.
왜 내 머리 속에는 그렇게 수치스런 장면만 나를 괴롭히고 있었을까? 왜 이렇게 반전을 이룬 장면들은 이제야 떠올릴 수 있었나?
그래서 완전히 이해가 되었다. 친구들은 나를 싫어한 것이 아니라고!
물론 나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었겠지만, 이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친구들이 다 나를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모든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상담을 통해 그 반전의 장면을 떠올려서 그 사건은 ‘내 잘못이 아니었다’ 라는 것과 나는 친구들에게 미움만 받은 것이 아니라 사랑과 지지와 관심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도 친구들과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들이 많았던, 그리고 비교적 좋은 평판을 받았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난 고등학교 시절에 좋은 추억들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담 이후에 그 시절을 떠올려보니 나름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놀고, 많은 것들을 경험했던 재미있던 시절이었음을 깨달았다. (중략)

너무 통쾌했다. 나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내 무의식속에서는 왜곡된 생각들로 나를 옥죄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젠 교실 속 그 눈빛들은 나를 무섭게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해 웃고 있다. 그리고 그 눈빛들이 나를 위해 손을 흔들고 있다...함께 하자고 말이다.. 이리로 오라고 말이다. 그토록 내가 간절하게 원했던 그 밝은 눈빛들이 나를 향해 손짓하는 모습,...
이제 나는 상상속에서가 아닌 현실에서 그 눈빛들의 마음을 진실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후기>
나를 위해 최고의 선물을 해 준 것 같다. 
순간 상담료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빚을 내서라도 나를 위해서 이런 선물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의 빚을 가장 빨리 갚을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를 진정으로 자유롭게 해주면 내가 원하는 것들도,,,나를 위해 꼭 필요했던 물질도 모두 나를 향해 기쁘게 달려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더 성장한 문학치료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수시로 교수님과 안부대화를 할때마다 새롭게 배우면서....)
나를 진정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들은 아무것도 아끼지 말아야겠다. 나를 사랑하기 위한 작업은 결국 나와 우리 가족, 내가 몸 담은 곳에서 가장 아름답게 작용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진정 나를 자아의 감옥에서 해방시키는 일...평생 고통받고 살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게 나에게 이런 기가 막힌 선물이 찾아오다니 말이다.
일반인들은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우리 교수님께 이렇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감격적으로 감사하게 느껴졌다. 은연중에 나는 복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뭔가 받아도, 와도, 늘 쪼금씩만 주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돌아보면 내 인생은 참 감사할 거리가 많은 축복된 인생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나를 대하는 생각과 태도가 바로 남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려고 무던히 애쓰고 살았지만, 나를 치유하는 것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수치스러워서 억눌렀던 나의 상처들을 방치하지 않고, 그 아픔들을 마주하고 받아주려고 노력한 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수님께 깊은 마음의 감사를 드린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참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어떻게 교수님께 다가갈 수 있었을까? 때론 나의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나의 무모함이 이렇게 내 인생을 바꾸는 역전의 기회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 이 감격과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 이렇게 상담받고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유라는 뜻이 무엇인지...정말 자유함을 경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어령 교수님께서 별세하셨다( 2/26/2022).   우리나라에 큰 별이 졌다................ 
이 분만한 지성인이 한국에 또 나올 수 있을까? 
투병소식을 들은 후부터 늘 머지않아 곧 떠나실 수 있겠구나 불안했다. 그래도 제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머물러계시기를...  그  맘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다 남기고 떠나실 수 있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욕심을 내며, 그래서 선생님도 회한이 남지 않으시기를 바라면서 조마조마했는데.   떠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하고 허전하고 슬프다.   개인적으로 참 많은 아픔을 겪으신 선생님.  고통 없는 천국에서 사랑하는 따님을 만나시리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삼아 본다.  몇 년 전부터 인터뷰나 강의에서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말이 따라다녔었는데... 정말 마지막 인터뷰가 된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를 가져왔다. 2시간여의 대화를 이렇게 간단히 요약한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동아일보|오피니언 [파워인터뷰]
[이봉희] [오후 3:03] http://naver.me/G1IakxRN

 

이어령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리처럼 밟힌 마이너리티가 이끌것”

인터뷰=김희균 정책사회부장 | 정리=이호재 기자

입력 2022-01-04 03:00 업데이트 2022-01-04 12:01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편견 바로잡아야 할 지식인, 정치-경제에 종속돼 편 가르기

정치권 밖에서 본분 찾아야… 한국의 미래, 학자에 묻지 마라

2030 세대 얼굴에 쓰여 있어… 그들의 절망 원인 찾아 제거를.

 

《한국 사회는 길고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사회·경제적 파장과 정치권의 각종 의혹에 지쳐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쓴소리를 뱉고 바른길로 안내하는 지성(知性)이 사라진 탓은 아닐까. 그러던 차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88)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건강 때문에 미루던 인터뷰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마음에 품은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를 기다렸는데 이제 동아일보와 이야기할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그를 만난 곳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평창로 자택 서재.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북한산 위로 쨍하게 뜬 해가 서재 안 깊숙이 파고들었다. 긴 시간 암 투병 중인 그의 육신은 어느 때보다 야위어 있었다. 하지만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일본어를 넘나드는 ‘언어술사’의 입담은 여전했다.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발견하는 르네상스인의 지성 역시 반짝였다. 그는 2시간 동안 거침없이 젊은 세대의 절망과 세대 갈등에 대한 고민, 코로나19가 촉발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펼쳐놓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평창로 자택 서재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그의 어깨너머로 장편소설 ‘장군의 수염’(1966년) 문장이 적힌 초상화가 걸려 있다. 그는 “잠 못 드는 평소와 달리

전날 밤 잠을 조금 잤다. 문득 떠올린 생각을 동아일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

“서재에서 내가 말하면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되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업한다. 환자의 일과는 아픔에서 시작해서 아픔으로 끝난다고 하지만 난 시간이 없어 절박하다. 어쩌면 내일 해를 보지 못한다 생각하니 글쓰기를 미루던 옛 습관이 사라졌다.”

 

―왜 그렇게 바쁘게 지내나.

“이제는 내가 무슨 일만 벌이면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마지막 강연, 마지막 인터뷰…. 나는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제일 싫어한다. 마지막이 어디 있나. 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끌까. 그다음 해 생일에 촛불을 켜려고 끄는 거다. 난 평생 지적 호기심으로 우물을 판 사람이다. 물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물이 궁금해서 판 것이다. 호기심엔 끝이 없다. 지금 글 쓰는 것도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70여 년간 한국 지성의 담론을 좌지우지했다. 할 일이 더 남았을까.

“‘한국인 이야기’ ‘메멘토 모리’ 등 내가 계약해두고 아직 출간 못 한 책이 40권에 달한다. 대화집이 20권, 강연집이 20권이다. 이밖에도 인터뷰나 강연에서 말했지만 책으로 옮기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1955년 서울대 문리대학보에 발표한 ‘이상론’은 지금 읽어도 혁신적이다.

“당시 이상론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이상(1910∼1937)은 작품에 도시를 담았다. 숭늉 마시던 시골 이야기가 아니라 커피 브랜드 MJB가 나오는 작품을 썼다. 둘째, 한국말을 발전시켰다. 이상 이전의 작가들은 문장투의 말을 써왔다. 셋째, 자아를 발견했다. ‘마이 파더’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는 한국 사람들의 마음에 ‘나’를 심어줬다. 난해하다고 여긴 이상을 나는 쉽게 풀어 ‘천재 이상’으로 알렸다. 이상이 요즘말로 나한데 ‘한턱 쏴야’ 한다.(웃음)”

 

―1956년 ‘우상의 파괴’ 비평문으로 문단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는데….

“사람들은 내가 기성 문단을 파괴했다고 오해한다. 우상이 문제가 아니라 우상 옆에 가서 떠받들고, 모시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것이다. 작가라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라는 취지로 글을 썼다. (카르타고의 정치인) 한니발은 한쪽 눈은 성하고, 다른 눈은 멀었다. 한쪽에선 한니발을 성한 눈의 사내로, 다른 쪽에선 눈이 먼 사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 역시 한쪽에서만 바라봤다. 제대로 평가하려면 정면에서 봐야 한다.”

 

―한쪽에서만 평가하는 건 한국 사회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 아닌가.

“맞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눈이 멀거나, 성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누군가를 판단한다.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지식인이 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지식인들은 정치, 경제에 종속됐다. 지식인이 제 역할을 못하니까 편 가르기와 진영 싸움판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도 우리 사회는 이 전 장관의 말에 귀 기울여 왔다.

“내가 어딘가에 속하지 않은 ‘아웃사이더’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기회주의자는 많다. 진보인데 우클릭하고, 보수인데 좌클릭하는 사람들, 인기에 영합해 정치 활동을 시작한 사람들 말이다. 정치 밖에서 정치를 객관화하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다. 세속적인 의미에서 나더러 사교적이고, 마당발이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나는 생각하고 행동할 때 집단보다 개인에 방점을 두고 살아왔다. 남들과 달랐기 때문에 외톨이가 되었다. 나는 항상 다수보다는 소수에 속한 사람이었다.”

 

[이교수는 힘든 몸상태인데도 2시간 동안 젊은 세대의 절망과 세대 갈등에 대한 고민, 코로나19가 촉발한 현실에 대해

소회를 거침없이 펼쳤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지금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과거엔 2030세대가 사회의 미래로 존중받았다. 물리적으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사회적으론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이들을 키워야 미래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한국의 미래를 미래학자들에게 물어보지 마라. 지금 2030세대의 얼굴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쓰여 있다. 2030세대가 절망하는 원인을 파악해 제거해 줘야 한다. 멀리 보지 마라. 지금 내 옆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라.”

 

―또 어떤 문제에 주목하고 있나.

“세대 갈등이 심하다. 어느 시대든 세대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은 ‘창조적 긴장 관계’가 사라진 게 문제다. 왜 그런가. 젊은이들이 ‘표’의 대상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을 ‘표(票)퓰리즘’이라고 부르고 있다. 노년층은 젊은층의 표를 노리며 세대 갈등을 일으키는 정치인들의 영합주의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내가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것이 ‘8020’이라는 개념이다. 80대와 20대가 공생해야 좋은 세상이 만들어진다.”

 

―코로나19를 두고도 우리 사회가 분열됐다는 우려가 있다.

“전염병을 계기로 푸코가 말한 ‘바이오폴리틱스(Biopolitics)’, 즉 국가가 개인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생명정치 현상이 세계를 덮쳤다. 과거 독재자는 ‘나를 죽이는 사람’이었다. ‘내 말 안 들으면 너를 죽인다’는 식이다. 코로나19가 퍼진 사회에선 ‘내 말 들어야 너를 살려준다’는 식이다. 독재자를 피해선 도망갈 수라도 있지만, 지금은 도망가면 백신도 맞을 수 없다. 국민이 (국가 지도자를) 영웅이라고 떠받들게 된다. 지금의 국가 지도자는 백신을 배급해 생명을 살려주는 신과 같은 존재로 군림할 수가 있다. 여기서 또 지식인이 할 일이 많다. 이런 걸 모르면 감시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에 한정해 말하는 게 아니다. 세계가, 인류 모두가 처한 상황이다.”

 

―포스트 코로나 세상은 어떨까.

“팬데믹 이전엔 모든 국가를 국내총생산(GDP) 수치로 판단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엔 환자 수, 사망자 수가 지표가 됐다. 물질 가치가 ‘생명 가치’로 바뀌고, 인류가 생명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됐다. 어떤 문명이든 코로나19 앞에선 깡그리 붕괴됐다. 마지막까지 남는 건 생명 가치일 것이다. 마이너리티의 역할도 커질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터키 이민자 2세 출신의 독일인 부부가 세운 회사다. 그들을 도와 mRNA 기술로 3년 걸리던 혈청제 개발을 한 해 만에 성공한 과학자도 헝가리 난민 출신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이끄는 건 주류가 아니라 보리밭처럼 밟히고 올라온 마이너리티가 될 것이다.”

 

(터키 이민자 2세 출신 독일인 부부는 우구어 자힌과 외즐렘 튀레치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기업을 세운 인물들이다. 부부는 1960년대 독일에서 일하려고 터키에서 건너온 이주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란 이민 2세 ‘흙수저’ 출신이다.)

 

―요즘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실을 어떻게 보나.

“앞에서 말한 맥락과 같다. 한국을 보라. 중국과 일본이 못 하는 일을 K컬처가 해내고 있다. 코로나19 시대를 버티게 한 건 세계에서 각광받은 한국 문화다. 방탄소년단과 ‘오징어게임’이 세계를 움직였다. 이들과 테스형(가수 나훈아)이 답답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종의) 백신을 놓아준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대통령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 가운데 제대로 된 문화 정책을 내놓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1934년 충남 아산시 온양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학사·석사, 단국대 문학박사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초대 문화부 장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

△금관문화훈장 수훈

 

인터뷰=김희균 정책사회부장 foryou@donga.com

정리=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c)이봉희2007- 새국어교육 2007

 

저널치료: 새로운 일기쓰기

 

李 奉 姬*

 

 

 

<차례>

 

1. 서론

2. 저널치료란 무엇인가

3. 효과적인 저널쓰기를 위한 제안

4. 저널도구와 치료사례들

5. 문학과 저널치료의 만남

6. 결론

 

 

<국문초록>

 

독자나 평가자를 염두에 둔 좋은 글을 쓰는 것과 별도로 저널(일기)처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감정표현 글쓰기의 중요성은 그것이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국어교육의 문외한인 필자의 본 논문은 상한 감정의 치유와 문제해결, 자아성찰을 위한 자신만의 사적인 글쓰기인 저널(journal)이란 무엇인가를 알리고 그 치료적 효능과 글쓰기기법을 몇 가지 구체적 사례들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저널이 한국의 글쓰기교육과 인성교육에 미력하나마 하나의 도전이 되고자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주제어: 저널치료, 일기(다이어리), [보내지 않는 편지]쓰기, 감정표현 글쓰기, 문학치료

 

 

1. 서론

 

인간은 누구나 자기표현 욕구를 가지고 있다. 글쓰기는 그림그리기와 동작(무용) 같은 다른 표현예술처럼 본능적 자기완성의 활동이며 자신만의 즐거움과 자아표현을 위한 행위이다. 글쓰기를 위한 교육은 국어교육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해왔다. 굳이 대학입시를 위한 논술 교육이 아니라 해도 어려서부터의 글쓰기 교육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교육이다. 글쓰기교육의 목표를 좋은 글을 만들어 내는데 있다고 한다면 좋은 글이란 글쓴이의 감정과 느낌, 생각이나 사고 등을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잘 전달한 글이다”(김경훤, 7). 이 말은 모든 글은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쓰게 된다는 말과 다름없다. 글쓰기(글짓기)쓴 사람과 그것을 읽어 줄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다”(이오덕, 19). 따라서 성인들은 물론이고 어린 학생들도 글을 쓸 때는 글씨, 어법, 문장의 오류 등을 검열하는 내적, 외적 검열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사적이고 솔직한 감정은 일상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글쓰기에서도 통제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일기쓰기는 어떨까? 아마 사적인 감정을 가장 자유롭고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감정표현 글쓰기(expressive writing)는 일기쓰기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일기에서조차 글을 쓰는 사람은 가상의 독자를 의식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글을 쓰는 자신이 스스로 독자가 된다. 특히 어려서부터 일기를 숙제로 제출하고 검사를 받는 데 익숙한 학생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일기에서 조차 마음껏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털어놓지 못한다.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을 위한 글쓰기 전문서적과 지침서들이 범람하는 요즈음, 필자가 독자나 평가자를 염두에 둔 좋은 글을 쓰는 것과 별도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감정표현 글쓰기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강조하려는 것은 그것이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감정표현과 반성적 글쓰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쓰기인 저널이 치료적 힘을 갖는 것은 우선 글쓰기가 해결되지 못한 채 저장된 감정의 처리 과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생각에 대해 명료하게 밝히는 저널쓰기는 장기간 지속되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일부는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처리하지 않은 채 어딘가에 저장해 두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해내듯 모든 생각과 감정을 글로 털어 놓으면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으며 모든 감정을 털어놓으며 정리하는 과정과 함께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전체 상황을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성찰 과정이 병행되어야 한다.

감정표현글쓰기와 그 치료효과에 관해서 어느 나라보다 가장 먼저 그리고 전문적으로 연구되고 보급, 응용되고 있는 곳이 미국이다. 1920년대부터 시(문학)치료를 연구하여 문학의 실용적 가치와 문학에 내재된 치료로서의 힘을 다시 부활시켜 수용자/독자에게 돌려준 미국에서는 1960년대부터는 일기(diary)쓰기를 저널(journal)이라는 글쓰기치료법으로 개발하여 문학치료의 일부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T. 라이너의 경우는 저널이라는 말 대신 새로운 일기(New Diary)’라는 용어로 기존의 일기(다이어리)와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일기쓰기를 구분하고 있기도 하다.

본 눈문에서는 저널치료의 정의, 역사와 효용을 간단히 알아보고 현재 미국에서 저널치료의 선구자요 가장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저널치료의 권위자이며 동시에 공인 문학치료사인 캐슬린 애덤스의 저널치료기법에 주로 근거하여 효과적인 저널쓰기를 위한 8가지 제안을 제시한다. 또한 구체적 글쓰기 기법인 저널도구는 어떤 것인지 간단히 알아보고, 대표적 저널도구인 [보내지 않는 편지]를 통한 저널치료의 사례와 문학을 매개로 하여 문학치료에 글쓰기를 적극 도입한 경우의 사례를 간략히 소개함으로 저널쓰기의 적용과 치료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과 성과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감정적 억압과 과다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잃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점점 확산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 되는 인성교육을 위해, 글쓰기교육과 학생상담 등에 저널치료가 유용하게 활용되며 이와 관련된 연구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중략 -

 

<Abstract>

 

Journal Therapy: an alternative way of writing education in a task-oriented environment

 

Bong-hee Lee

Korea Nazarene University

 

 

Writing education in the task-oriented country like Korea is mainly focused on how to write "good and well organized" paragraphs with no awkward or unclear expressions. However, the focus of this paper is on the importance of expressive writing, especially on the journal as a new challenge to writing education because of its therapeutic effect. It is high time that we accepted this challenge for holistic general education to our younger generation when the violence in elementary and high schools, suicidal tendencies, depression are more and more widely spread among young students. The therapeutic effect of expressive emotions writing is proven by The Freedom Writers Diary(1999), a real story of a high school teacher, who has changed her students' lives through their journals.

Journal Therapy is the act of writing down thoughts and feelings to sort through problems and come to deeper understandings of oneself or the issues in one's life. Unlike traditional diary writing, where daily events and happenings are recorded from an exterior point of view, journal therapy focuses on the writer's internal experiences, reactions, and perceptions. Through this act writing and literally "reading" of his or her own mind, the journal writer can perceive experiences more clearly and thus feels a relief from tension. Moreover, there is scientific evidence that the relief that comes from writing things down is more than just psychological. Dr. Pennebaker's studies indicate that the release offered by writing has a direct impact on the body's capacity to withstand stress and fight off infection and disease.

This paper surveys the development and the benefits of journal therapy. It also summarizes suggestions for satisfying journal writing and K. Adams' "journal tools"(writing techniques) offered as a way to match a specific life issue with a specific writing device. It finally chooses some of the journal techniques as specific examples to heal the relationship problems with testimonies of the therapeutic process in some of the members of the writer's Journal/Poetry Therapy Group and in the Literature class.

 

 

이봉희: bhlee@kornu.ac.kr /journaltherapy@hanmail.net

http://journaltherapy.org

나사렛대학교 영어학과 교수(대학원 문학치료학과 주임교수)

미국공인문학치료전문가, 공인저널치료전문가

 

코로나-19로부터 학회원들의 마음중심 잡기 
 
코로나-19의 기세가 잦아들기를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이 여러 날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께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정기적인 상담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현실적 어려움과 불안을 크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회는 학회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의 중심을 잘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몇 가지 지침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상담자의 자기관리는 전문성 유지와 내담자의 안녕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1. 인포데믹스(정보 전염병)로부터 면역력 키우기
각종 매체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SNS를 타고, “오늘 ##대학병원 아침 회의에서 나온 내용등과 같이 출처가 불분명한 뉴스들이 다수에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과장되거나 거짓된 뉴스는 상담자를 불안하게 만들며, 유사한 혼란감을 가진 내담자에게 역전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짜 뉴스가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정보검색에 몰두하다 보면 파국적 사고나 불안정한 정서가 증폭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정확한 정보 수용하고 공유하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특정 시간대에만 정보 검색하기등 규칙을 정하고, 미뤄둔 집안일이나 책 읽기 등으로 주의를 전환해보세요. , 자신이 어떤 뉴스를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뉴스 전파자로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발견했다면, 정확한 출처를 밝히고 그 주소 링크를 공유해 주세요.
 

2. 혐오와 비난의 마음 멈추기
감염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부자와 빈자, 악인과 선인 그 누구도 감염 위험에 있어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비난의 대상으로 낙인찍고 배제하는 것은 모호하고 불안한 상황에 대처하려는 방어기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비난과 배제, 혐오가 만연하게 되면, 감염된 사람들이 사실을 숨기게 되어 도리어 감염이 확산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내 안의 혐오를 자각하고,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혹시 평소 자신이 불편하게 여기던 대상에게 현재 상황의 책임을 전가하며 비난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나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감염자들의 건강이 속히 회복되길 바라는 포용입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상담 일정도 취소되고 주말의 약속이나 모임도 연기되는 일이 잦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당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다 보니 고립감이나 답답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자기초점화연결성 자각하기
바쁜 일상 동안 놓친 내 마음에 온전히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불편하고 괴로운 마음이 든다는 것은, 스스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살펴야 한다는 뜻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이들에게 전화로나마 안부 인사를 건네고,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눠보세요.
 
 
그간 우리는 내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정 중의 인간’, 그리고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믿음을 확인해왔습니다. 지금의 경험들 역시 한 개인으로서는 물론 상담자로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일부가 될 것입니다. 과도한 불안도, 안일한 방심도 내려놓고 지금-여기에 집중하며 이 시간을 살아갑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익숙한 격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제 힘을 발휘해 주기를 빕니다.

 

(사)한국상담심리학회

분노

 

분노와 같은 심리적인 변화가 생리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람이 화를 내면 온몸이 떨리고 얼굴 색깔이 창백해지며 입술이 시퍼렇게 변하는데서도 뚜렷이 나타난다.  앨머 해리스Elmer Harris는 그의 저서 [나쁜 생각이 독소를 만든다 (Bad Thoughts Create Poison)]에서 ‘사람의 나쁜 생각은 생리적으로 화학 변화를 일으킨다. 나쁜 생각을 하면 독성 물질이 생성되어 혈액으로 들어가서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우리 옛 조상들은 아내(어머니)들에게 “화를 낸 다음 아기들에게 절대로 젖을 먹이지 말라”고 했다. 어머니가 약간 화가 난 상태에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아기의 피부에 종기나 염증이 생기고, 몹시 화가 난 상태에서 젖을 먹이면 아기는 경기를 하고 병이 생기고 심하면 목숨을 잃는다는 말까지 있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원한을 품은 상태에서 불어넣은 숨결을 유리관 속에서 응결시킨 물질로 80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원망이나 분노 같은 감정은 건강을 해치는 물질을 분비하고, 반대로 즐거운 감정은 몸을 이롭게 하는 물질을 분비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선한 생각을 하는지 악한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서 세포의 상태가 바뀐다고 한다.

 

사람이 크게 놀랐을 때에도 심리적 불안과 신체의 변화를 가져온다.  미국의 식품 검사국의 Willy 박사에 의하면 “사람이 크게 놀라면 몸속에 있는 화학 물질이 독성 물질로 변해 몸의 기관 속으로 들어가서 세포 조직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켜서" 병이 생긴다.

 

순결한 마음과 선한 생각은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세포를 살아나게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살면서 분노나 원망 낙담 슬픔 같은 감정애 초연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그런 감정을 무조건 억압한다면 억압된 감정이 오히려 더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또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어떻게 순결하고 깨끗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어떻게 분노를 해결하고 평정심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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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치유#1

 

분노를 다루는 13가지 단계 

 

1 단계. 분노의 여러 얼굴을 인식하기 

2 단계. 모든 분노의 표현은 그것이 좋든 나쁘든 모두 당신의 선택의 결과임을 받아들여라. 

3 단계. 당신의 분노치료가 외부의 여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지나친 의존성을 버리라 

4 단계. 통제하고 싶은 욕구를 버리고 그 대신 자유를 선택하라.

5 단계. 이상적인 신화를 버리고 진실에 뿌리를 내려라. 

6 단계. 감정적으로 안정된 일관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라.

7 단계. 이기적 자부심보다는 겸손하게 살라. 

8 단계. 당신의 방어를 최소화하라. 당신의 건강한 주장을 믿어라 

9 단계. 당신이 이해받기 위해 힘쓸 때 외로움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10단계. 다른 사람에게 동등하게 다가가라. 자신을 그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두려고 하지도 말고 열등한 위치에 두지도마라. 

11단계. 분노에 대한 당신의 통찰을 후세대에 물려주어라. 

12단계. 당신의 분노를 합리화하려는 유혹을 피하라;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지라. 

13단계. 당신의 지속적인 성장에 책임감을 지니며, 당신의 분노조절을 타인에게 알려라.


 

<분노의 여러 얼굴>

 

분노는 어떤 기질에서도 발견된다. 수줍은 사람이든, 외향적이든, 완벽주의자이든, 느긋한 사람이든,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분노할 수 있다. 우리는 좌절, 과민함, 짜증, 감정 폭발, 안달, 등 수많은 감정적 표현을 묘사할 때 분노라는 말을 사용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반응 하나하나가 분노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가를 깨닫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리를 지르지도, 문을 쾅 닫지도, 욕을 하지도 않지만  그 대신  자기연민으로 도망가거나 자기비판적인 생각에 빠져듦으로서 분노의 감정과 투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반응도 분노의 표현이다. 따라서 분노의 여러 표현된 방식을 제대로 알아차리는 일은 분노를 치유하는 첫 단계이다.

 

 

첫단계: 분노의 여러 표명내용, 즉 분노의 변화된 여러 얼굴을 알아차리기.

 

 해당하는 내용을 체크하여라.

 

___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자주 참을성을 잃는다.

___ 아주 쉽게 자기 비판적인 생각을 내면에 키우고 있다.

___ 누군가에게 만족하지 못하면 대화를 단절하고 돌아선다.

___ 가족이나 친구들이 내 요구를 이해하지 못할 때 속으로 화가 난다.

___ 힘든 일에 도전할 때 내면에서 긴장이 고조된다.

___ 나보다 덜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좌절된다.

___ 중요한 사건을 앞에 두면 어떻게 해낼지 강박적으로 생각한다.

___ 가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피해서 다른 길로 돌아간다.

___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로 토론할 때는 내 목소리가 설득조로 바뀐다.

___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용납할 수 있지만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___ 내가 화가 난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대의견을 듣고 싶지 않다.

___ 누군가 내게 잘 못한 일을 쉽게 잊지 못한다.

___ 누군가 잘못된 상황에서 나에게 대적하면 나는 그 사람이 말하는 동안 반박할 것을 생각한다.

___ 가끔 낙담하면 그만두고 싶다.

___ 사업을 할 때 뿐 아니라 그저 재미로 하는 게임에서 조차 나는 무척 호전적이다.

___ 공정하지 못한 삶의 일들에 감정적으로 불편해한다.

___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가끔 내 문제로 남 탓을 한다.

___ 누군가 공개적으로 나의 험담을 하면 나는 본능적으로 어떻게 방어할 수 있는 지 생각한다.

___ 가끔 당사자의 평판에 어떤 해가 될지 신경 쓰지 않고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할 때가 있다.

___ 속으로는 실망되면서도 겉으로는 친절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___ 나의 유머감각은 냉소적이다.

___ 누군가 나에게 화를 내면 나는 쉽게 그 사람과 충돌하곤 한다.

___ 가끔 나는 우울함이나 낙심 같은 기분을 이기기 위해 애쓴다.

___ 사람들은 내가 남의 일에 내 알바 아니야라는 태도를 취한다고 알고 있다.

___ 내가 지위를 가지게 된다면 너무 엄격하거나 남을 신경 쓰지 않고 말할 것이다.

 

만일 체크한 항목이 10개라면 당신의 분노는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항구적인 것일 수 있다 15개 이상이라면 당신은 분노, 격노, 감정폭발의 극단적인 악영향에 취약하거나 죄의식, 슬픔, 원한 등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그렇지만 절망하지 마라. 분노는 당신이 그것을 자각할 때 통제될 수 있다.

 

"어쩌면 내가 나 자신을 속이려고 애를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는 항상 우리 부부 중에 분노의 문제가 없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말로 화를 푸는 사람이라서 보다 세련된 내 매너리즘이 내가 분노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의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분노를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래서 점점 스스로 낙심하고, 인간관계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즉 그의 분노는 통제된 것이 아니라 다만 억압했을 뿐이다.

 

<다음에 계속 됨>

 

참고: 분노치유 https://www.journaltherapy.org/2997

부모의 학대 경험, 자녀 뇌에 평생 상처로 남는다-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

기사입력 2016.01.28. 오전 8:45 최종수정 2016.01.28. 오후 5:54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는 아동 학대는 개인의 성장 과정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신체적 학대가 아닌 정서적 학대 경험만으로도 뇌에 평생 상처를 남기는데, 이는 뇌 영상 연구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다.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의 중 한 명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최지욱(49·) 교수는 "최신 뇌 영상 도구를 이용해 살펴본 결과 만성적인 부모의 언어적 학대나 가정 폭력 목격 등의 정서적 학대 경험은 뇌 신경 회로 발달에 이상 소견을 보인다"28일 말했다.

 

아동기에 다른 학대 없이 부모의 언어적 학대만을 경험한 젊은 성인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한 최 교수의 2009년 연구 논문을 보면 언어 학대군은 신경회로 발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언어 표현을 담당하는 영역과 언어 이해를 담당하는 영역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 회로가 특히 큰 차이를 보인다. 우울 증상이나 불안 증세와 관련 있는 신경회로도 언어 학대에 취약하다는 게 뇌 영상으로 확인된다.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의 중 한 명인 대전성모병원 최지욱(49·) 교수가 2009년 연구해 발표한 뇌 영상 자료에 의하면 언어 학대군의 특정 신경회로는 일반적인 뇌 신경 다발에 비해 좁거나 약해서 연결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최 교수는 28일 설명했다.)

 

일반적인 뇌 신경 다발이 굵고 단단하게 연결돼 신경 전달이 원활하다면, 학대군 해당 부위는 좁거나 약해져 끊어진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넓고 쭉 뻗는 고속도로와 좁고 구불구불한 국도 간 교통 흐름과 같다.  "만성적 언어 학대가 언어적 지능 저하나 감정조절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뜻"이라고 최 교수는 덧붙였다2

 

012년 발표한 연구 논문 결과도 곁들여 소개한 최 교수는 "가정폭력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시각 정보와 관련한 기억력 신경회로에 영향을 줬다"고 부연했다. '언어적 학대'엔 언어 기능에, '시각적 학대'엔 시각 기능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최 교수는 "어린 시절에 학대에 노출되면 심리적 발달뿐만 아니라 뇌의 구조적 발달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부모의 양육 행동이 자녀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서적인 학대 경험만으로도 뇌에 평생 상처가 남고 성인기 정신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뇌 영상 분석을 통해 발견한 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walden@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149877&isYeonhapFlash=Y&fbclid=IwAR17EOEcNcrT3GRKgbKvbeNOOhHO3_j-OliOSVhkMgnOZV6gki7M-wQccG8

 문동언 서울성모병원


통증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장치다. 급성통증은 손상 부위에서 신경을 따라 대뇌에 도달, 곧바로 나타난다. 원인을 치료하면 증세가 대부분 사라진다. 그러나 만성통증은 통증 전달과정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돼 조직손상이나 자극의 정도에 관계없이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만성통증은 이미 질병이나 조직손상의 경고 신호로서의 증상이 아니라 그 자체가 질환”이라고 규정한다. 치료가 쉽지 않아 ‘통증의 조절’을 1차 목표로 한다.


대한통증학회(학회)에 따르면 최근 40대 이하에서 만성통증의 유병률이 높아져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학회가 통증환자 1만26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 이하의 경우 치료가 쉬운 급성 통증(통각수용통증)보다 치료가 어려운 만성통증(신경병증통증, 복합통증 등)의 비율이 약 1.4배 높았다.

학회 측은 젊은층의 경우 바쁜 생활, 참고 버티는 습성 등 여러 이유로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학회 문동언 회장(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40대 이하의 경우 만성통증으로 인한 수면부족, 우울감, 불안감이 많다”며 “이러한 심리 상태는 개인의 고통 차원을 벗어나 경제활동 제한이나 실직과 같은 가정경제 붕괴의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 통증,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한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이다. 그러나 신경병증통증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신경계의 기능이상으로 통증의 신호를 뇌에 보내면서 나타나는 통증질환이다.


자극이 없는데도 감전된 것과 같은 통증을 느끼거나 약간의 불편함 정도인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통각과민’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신경병증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삼차신경통 등이 이에 속한다. 복합통증은 이러한 신경병증과 통각수용통증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질환으로 척추수술 후 통증, 심한 척추관협착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이다. 따라서 이를 진단하고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 만성통증의 진단 기준을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보는데, 이 시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말초신경 외에 척수신경과 뇌신경에까지 신경손상이 일어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 교수는 “복합통증이 단순히 통각수용통증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상당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고 완치 또한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이번 학회 조사에서 환자의 42.6%는 전문적인 통증치료를 받는 데 6개월 이상이 걸렸다. 이 중 30% 이상이 1년 이상의 시간을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우석 교수는 “만성통증을 일반통증과 구분해서 환자 본인이 먼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거나 더욱 심해지는 경우, 특히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원인이 되는 질환이 치료되었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만성통증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성통증은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만성통증은 척수손상 후 통증, 만성요통, 대상포진 통증, 긴장형 두통, 혈관성 통증, 담관통, 골반통, 근막동통증후군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각기 원인이 다르므로 치료 방법도 개별적으로 구분된다. 특히 신경병증통증과 같은 만성통증은 병태생리가 복잡해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진통제 등 약물치료는 만성통증 관리에서 자주 사용하는 첫번째 치료법이다. 통증 경감을 위해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와 같은 일반적인 경구통증 완화제를 복용한다. 1차 진통제 처방으로 충분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의료용 마약성진통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물리치료는 마사지나 열과 냉기를 가하는 것과 같은 소극적인 치료법이 있다. 다만 이는 첫 2~4주의 통증에만 효과적이다. 심리치료는 만성통증이 발생시키는 여러 가지 문제로부터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경치료는 과다하게 흥분한 신경 및 통증유발 부위에 신경치료제를 직접 투여하여 신경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속효성 치료다. 신경절제술은 뇌에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경로인 신경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다른 치료법이 실패했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된다.

‘무조건 참는 것’은 통증 치료에서 독이 될 수 있다. 통증을 방치하면 신경계에 변화가 생겨 만성통증이 되고 수면 장애, 우울증, 불안증 및 자살 충동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신사통증클리닉 고준석 원장은 “급성통증이 병이나 외상 등에 의한 감각신경계의 반응인 반면 만성통증은 병이 진행하는 과정”이라며 “만성통증은 처음 조직 손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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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 교수

애플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혁신의 아이콘’ 잡스를 무너뜨린 췌장암에 대해 여론이 주목하는 듯하다. 하지만 암환자에게는 암 자체도 문제지만 암으로 인한 통증이 환자를 더 고통스럽게 한다. 바로 ‘암성통증’이 그것이다. 암성통증은 암 전이로 인한 통증을 포함해 암 치료로 인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생기는 통증이다. 국내에서 전체 암환자의 절반이 넘는 52.1%, 말기 암환자의 경우 80% 이상이 통증을 호소한다. 암환자의 55%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받고, 43%는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등 암환자의 통증은 그 자체로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이런 암성통증 외에도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증상으로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다. 대부분의 통증은 신체적인 손상에 의해 나타나 손상된 부위가 치료되면 통증도 자연히 낫게 된다. 최근에는 원인이 되는 상처가 나았지만 동일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통증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통증이 오래되면서 신경계의 변화를 초래하는 신경병증통증은 난치성으로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 면 말초신경 외에 척수신경과 뇌신경에까지 신경 손상이 생겨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통증을 느끼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조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질환을 악화시키고 수면장애, 만성피로, 우울감 등으로 환자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만한 2차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1998년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 등 5개 대륙 환자 2만6000명 조사 결과). 국내 만성통증 환자가 성인 인구의 약 10%인 250만 명으로 추정되는 것을 볼 때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을 수 있다.

만성통증의 사회경제적 부담도 상당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추산한 1998∼2000년 만성통증으로 인한 비용은 2조2000억 원으로 같은 시기의 암(2400억 원)의 약 10배에 이르고 뇌혈관 질환(6100억 원)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2900억 원)보다 월등히 높았다.

통증은 개인적인 감수성 차이가 많고 정신적 정서적 요소가 많이 관련돼 있어 다각적으로 평가해야 하며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참는 게 미덕이라는 한국 고유의 정서가 우리 사회에 당연한 것처럼 적용되고 있어 문제다. 통증환자가 통증을 느낀 후 바로 전문병원을 찾는 경우가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 대한통증학회가 통증환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42명(42.6%)은 전문적인 통증치료를 받는 데 6개월 이상 걸렸고 323명(31.1%)은 1년 이상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꾀병으로 오해를 받지만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이라고 일컬어지는 출산의 고통을 7이라고 볼 때 통증환자들은 9 또는 10 강도의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고통이 극심하다. 무엇보다 통증은 그 자체가 질병이라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문동언 대한통증학회장 가톨릭대 의대 교수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 2019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교부 및 접수: 2019. 5. 1(수)- 2019. 7. 9(화)

                       본 대학원 교학팀 및 홈페이지http://grad.kornu.ac.kr/

면접: 2019. 7. 13(토)

합격자발표: 2019. 7. 18(목)

문의: 대학원 교학처 041-570-7940 

 

우연으로 시작해도 필연이 되는 만남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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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 대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어디에서 문학치료(Poetry Therapy) 와 저널치료(Journaltherapy)와 글쓰기치료를

 제대로 배울 수 있나요?" 

 

늘 듣는 질문입니다.

 

자신있게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 학과를 권합니다.

알차고 실속있는 커리큘럼만 보셔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문학치료를 교육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모든 수업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꼼꼼한 수퍼비전 수업을 통한 진정한 문학치료사(문학/글쓰기활용 심리상담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불어 대학원생 선생님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와 상처가 치유되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도전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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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KTX, SRT로 서울에서 27-35분 거리에 있으며 천안아산역에서 전철 1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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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는  미국IFBPT국제문학치료협회와 협약서에 의해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협동과정이 아닌> 독립된 문학치료전공 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인 문학치료임상전문가(CPT)이며 공인저널치료전문가(CJT)이며 또한 상담심리사인 교수에 의해 정통 문학치료와 저널치료를 공부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대학원입니다. 

 

 

최고의 전문가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에 대한 명확한 이론과 기초가 되는 심리학/상담학 이론들, 그리고 그에 근거한 실습과 수퍼비전을 통해 살아있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의 이론 뿐 아니라 실습를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습을 통해 자신의 문제가 치유되는 체험도 하시게 됨으로써 별도의 교육분석을 받을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많은 대학원생분들이 학기가 지날 수록 변화하고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뜻깊은 삶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진정한 치료사가 되는 데 필수과정입니다.

이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알찬 수업이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의 자부심입니다.

 

 

지원자격: 정규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2019년 2월 학위취득예정자) 및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자

전형방법: 서류심사(50%) 및 면접고사(50%)

제출서류: 입학원서               

                학위증명서, 학사(및 최종학위)과정 성적증명서,

                학사(이상)졸업(예정)증명서

                자기소개서 (문학치료학과는 학업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대치함.

                지원 동기, 문학치료사가 되고 싶은 이유와 이후의 계획 등 포함)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기독교교역자(목사, 전도사 등)

기타혜택: 미국 Center for Journal Thearpy, Inc.의 프로그램에 지도교수와 함께 연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Expressive Therapies Summit에 지도교수 인솔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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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er : hyb................
To : 이봉희 교수님
Date : 2010............
S u b j e c t : 교수님, 눈물 나서 수업을 못듣겠어요.

영어교사이신 한 대학원 선생님의 메일입니다. 당시 교육대학원 조기영어교육학과에서 영문학/영문학과 영어교육/영미드라마와 영어교육에 대한 수업 등을 들으셨었죠.  아직  제가 문학치료를 공부하기 전이었지만  그 이전부터 정말 오랜 동안  학부생이든 대학원생이든  학생들은 문학수업을 통해 항상 치유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메일을 매 학기 정말 많이도 받았습니다.  email 뿐 아니라 손편지도 참 많이 받았죠.  큰박스로 하나가득 될 정도였습니다.  공통점은 눈물이 나서 수업중 울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고 다양한 문제해결과 위로를 받았다는 편지들이었습니다. 
이런 나의 제자들이야 말로  바로 제가 문학의 치유적 힘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 문학치료사가 되도록 이끌어준 분들입니다. 
그 편지들 중  정말 오래된 메일함에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다시 발견한 편지 하나를 여기 공유해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E**입니다.
(사실 영어교사가 된뒤에는,  R****으로 불리워져 사실 영어이름이 더 제 이름 같습니다^^)

교수님 수업이 너무 좋은데,
(너무 마음에 담에 두고 싶은 말이 많은데)
직장에서 제시간에 일을 내려두고 오기가 어려워 매일 지각을 하게 되어 참으로 속이 상합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눈물이나서 눈물 참느라 애를 먹습니다.
라이온 킹이 그렇게 가슴이 절절하게 인생이 녹아있는 영화인지 참으로 놀랐습니다.

누가 우는거 볼까 몰래 꾹꾹 참느라ㅠㅠ 힘들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고등학교때 보았던 굿윌헌팅의 숨은 의미들.
(10년이 더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네요ㅡㅡ)
인생에 대한 다른 해석들.
그리고 새로운 경험들(문학에서 치유되는 과정들).

봄에 배웠던 [사소한것들]에서 하셨던 말씀들은 귓속에 쏙쏙 날아 들어 가슴으로 전해졌습니다.

왠지 교수님은 삶의 모든 비밀을 알고 계신거 같아요.
저는 한개도 모르다가 요즘 조금씩 알아 가는것 같습니다.

워낙 눈물도 많았지만,
수업시간에는 완전히 감정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작년에 감당하기 힘든 관계고통을 경험하고 나서 우울증 치료도 받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구체적 이야기를 삭제하였음.>

.......................

제 나름 극복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대답도 얻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읽게 해주신 [돌하우스]와 [트라이플스]는 저에게 많은 대답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도서관 가서 돌하우스를 대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교수님 수업은 제 자신을 치유하는 한 과정이 되었습니다.

비밀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아,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는 저의 공개된 비밀입니다.
같이 공부하는 샘들 몇분도 이미 알고 계세요.
창피하지도 숨기고 싶지는 않은데, 그게 저한테 상처로 돌아올까 염려됩니다.
심바에게 손을 내민 스카의 이야기가 왠지 제 상황과 오버랩되어 들렸습니다.
세상을 너무 핑크빛과 하늘빛으로만 믿고  살았던 저에게 요즘 많은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시련이 사람을 강하고 성숙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교수님, 좋은 문학 작품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요즘 줄리아 로버츠가 영화로 찍은 eat pray love소설을 줄 쳐가면서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자가 이혼을 겪고 우울증을 이겨낸 1년간의 여행기 입니다.
읽는내내, 어쩜 나의 상황과 이리도 닮았을까.. 나만이 아니구나.. 다 아프고 상처받고 비참한 시기라는게 있구나..
어쩌면 살아온 날들이 너무나 평온해서 내가 무기력하게 무너져버렸었구나..
문학이 저의 바닥난 감정을 채우고, 허물어진 감정을 회복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이또한, 아픔이 없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새로운 감정들이겠죠.

쉬고 있는 교회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교수님과 멋진 라이온킹을 지금 보내주신걸 보면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평화로운밤 되세요. 저도..^^

글쓰기치료 신간

 

표현적 글쓰기(Expressive Writing: Words that Heal)

페니베이커/에반스 저, 이봉희 역

 

심리학자이면서 표현적글쓰기의  정서적, 신체적 치료효과를 30년 가까이 과학적으로 연구/증명해 온 세계적인 글쓰기치료의 선구자이며 전문가인 페니베이커 교수의 글쓰기치료와 에반스박사의 치료적 글쓰기 기법과 실제 사례가 어우러진 책으로 전문가나 일반인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올해의 책 (책을 만드는 장인들이 추천한 꼭 한 번은 읽어야할 책들)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쓰기와 언어의 힘을 알게 되시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여름내 작업한 글쓰기/문학치료 관련 나의 12번째 책이 나왔다.

많은 분들의 상처입은 마음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다른 원고가 밀려서 역자 후기를 미처 쓰지 못한 채 출판된 것이 마음에 걸렸다. 

음... 그래서일까? 책을 받고 보니 편집팀에서 쓴 책 소개가 아쉽기는 하다.

 

학술서적이지만 일반인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큰 위안이 된다!

 

 

영어학과와 테스피스가 함께하는 특별 세미나- 2003. 6. 3~4

영어연극으로 배우는 영어와 문화

"Sorry, Wrong Number",
"Red Carnations"

이봉희교수


문화와 언어와 의사소통에 대한 몇 가지 단상들...


- I -

"Dying," Morrie suddenly said, "is only one thing to be sad over. Living unhappily is something else. So many of the people who come to visit me are unhappy."

Why?

"Well, for one thing, the culture we have does not make people feel good about themselves. We're teaching the wrong things. And you have to be strong enough to say if the culture doesn't work, don't buy it. Create your own. Most people can't do it. They're more unhappy than me--even in my current condition.
( from Tuesdays with Morrie)

갑자기 모리 선생님이 말문을 열었다.
"죽어 가는 것은 그저 슬퍼할 거리 중 하나일 뿐이네. 불행하게 살아가는 건 또 다른 문제지.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는 불행한 이가 아주 많아."

"왜 그럴까요?"

"글세, 무엇보다 우리의 문화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어. 우린 거짓된 진리를 가르치고 있지. 그러니 제대로 된 문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굳이 따르려 하지 말게. 그것보다는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하게.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지. 그래서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불행해.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 나보다 말이야...
.....나는 죽어가고 있지만, 날 사랑하고 염려해주는 사람들에 둘려 싸여 있쟎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려 싸여 산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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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나는 세상의 지붕 너머로 나의 야만적인 고함을 지른다-

The spotted hawk swoops by and accuses me, he complains of my gab and my loitering.

I too am not a bit tamed, I too am untranslatable,
I sound my barbaric yaws over the roofs of the world.

(from Song of Myself (52) - Walt Whitman)


점박이 매가 덮칠 듯 날쌔게 지나가며 나를 비난한다, 나의 쓸데없는 지껄임과 빈둥거림을 불평하는 거다.

나 또한 전혀 길들여지지 않았다, 나 또한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존재.
나는 세상의 지붕 위로 나의 야만적인 고함을 지른다.

([나의 노래] 중에서 - 휘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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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ead Poet's Society(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선생님은 늘 자신은 가치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 도망 다니고 있는, 숨어 있는, 토드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놀라운 시를, 외침을 해방시키지요. 위의 휘트만의 시를 들려주면서....

외치라고... 소리쳐 보라고.... 토해내라고... 네 속의 그 응어리를. 삼키고 삼키고 삼켰던 너만의 진실들을 당당히 주장하라고.... 침묵의 우물 속에 깊이 빠뜨렸던 소리들을 해방시키라고....

의미가 없어도 의미가 되는 핏덩이 같은 야성의 고함소리를 질러보고 싶지 않나요? 그러면 내 몸을 괴롭히는 구석구석의 통증이 피와 함께 토해져 나올까요?

인간이란 어차피 번역될 수 없는 존재,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존재, 언어의 감옥에 가둘 수 없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의 매라고 시인은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서 길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맘대로 본성대로 감정대로 이기심대로 산다는 의미는 아니겠지요. 세상의 법칙에 길들여짐을 거부하는 자유, 언어의 감옥에 묶여있기를 거부하는 야성, 평생을 써도 다 못 쓸 자서전을 한 줄로 묶어 나를 정의 내리고자 하는 세상을 거부한다는 의미인지도 모릅니다.

어찌 보면 바보가 지껄이는 "소리와 분노(sound and fury-Macbeth)"가 정확한 언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바보는 감추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보는 온 힘을 다해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침이 더 정확한 언어입니다.

인간들의 언어는 항상 의도되어 있고 항상 감추며 드러냅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언어는 세련된 옷을 입고 세상에 나와 악수를 청합니다. 무대에 섭니다. 바보의 울분의 외침을 듣고 행복하다는 뜻일까 곰곰이 해석을 내릴 필요는 없겠지요. 아이의 옹알거림은 못 알아듣는 엄마는 아무도 없지요... 그것도 언어니까요. 하지만 우리들의 언어는 항상 해석을 요구합니다. 거기에 안전함과 위험함이, 그리고 절대 고독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휘트만도 길들여지지 않는 외침하나로도 충분한 자기 표현, 충분한 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III-

물질문명, 고도로 성장한 기계문명이 낳는 인간사이의 단절을 단적으로 예견하는 신화가 있습니다. 바로 황금의 손 마이다스(Midas) 이야기입니다. 경제계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은 황금알을 낳는 성공자를 일컫는 말이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그 만큼 오늘날 인간과 인간사이의 접촉 불가능성을 비극적으로 보여주는 신화의 인물도 없을 것입니다.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금으로 변하는 바람에 사랑하는 딸조차 금으로 변하고 마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접촉마저 불가능한 저주로 변한 물질과 성공의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고도로 발달된 기계문화 속에서 인류역사상 어느 때 보다도 그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삽니다. 이제는 내 책상에서 세계로 가는 창인 컴퓨터로도 모자라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기계 속에 세상이 들어와 있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통로가 열려있습니다. 내 손안에 들어온 세계...

그러나 잠깐 멈춰 서서 생각해보면 내 손안에 세계가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이테크시대의 거대한 기계문명의 손바닥 속에 가상공간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손바닥 속에 우리가 갇혀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바로 시뮬라크르들이 실재를 대체한 곳입니다. 실재보다는 미디어를 비롯한 온갖 기호들이 춤을 추며 실재를 소멸시키고 있습니다. 가상실재의 천국이 된 현대사회는 그 자체로 미혹 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권력화 된 시스템의 횡포와 전략적인 무관심과 냉소 그리고 수치심없는 이기심으로 무장된 대중이 덩어리를 이루어 존재합니다. 근대 이성만능주의가 주입한 주체의 행복이나 희망, 미래 등은 어찌 보면 인간다움을 마비시키는 시스템의 허구적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마취제에 불과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잠을 자며 깨어살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갈수록 소외되고 의사소통은 무의미한 언어들로 단절되고 있습니다. 난무하는 말장난들, 기호들, 부호들. 은어들, 거짓말들...이미 400년 전 햄릿이 고통받던 언어의 폭력이 우리의 귀를 오염시켜버렸습니다.

하이데거의 말대로 진정 존재를 지키는 파수꾼인 시인들은 없는 것일까요?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언어는 너무나 허망한 그리고 때로는 위험한 암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없다면. 추측은 고통이고 추측하도록 버려 두는 것은 무례한 행동을 상대에게 부추기는 잔인한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햄릿처럼 때로 말이 무섭습니다. 제 맘대로 오해를 불러오는 괴물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사람들이 제 생각의 숨결을 불어넣어 단지 암호이며 부호(sign. cipher)인 어쩌면 수수께끼인 언어를 원하는 대로 자의적으로 살려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결국 의미라는 것은 때로는 인간에게서, 인식 주체에게서 만들어지는 괴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자의적인 해석에 따른 의미"를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중요시해서 자신이 만든 괴물이 살아있는 생명을 잡아먹게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인간대 인간의 진실 된 의사소통의 수단인 언어가 하이테크시대의 기기들을 매개로, 그리고 그 문화와 문명이 부추기는 가짜 욕망을 매개로 왜곡되고 소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을 소외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영미문화 영어학과와 영어연극부 <테스피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 학술행사인 "하이테크시대의 인간소외"에서는 두 편의 연극을 통해 위와 같은 21세기의 인간소외, 기계적 수단에 의존하는 익명 속의 폭력과 그에 희생되는 한 비극적 인간상을 그리는 "Sorry, Wrong Number" 와 그러한 수단이 빚어내는 소외를 희극적 측면에서 가볍게 다루면서 꼬집어 주고있는 "Red Carnations"를 공연합니다.

항상 솔선수범 애를 쓰는 연출 충길이와, 희생하는 정신과 섬기는 맘으로 모든 후배들의 모본이 되어주는 조연출 선미, 그리고 이번에도 또 남장을 하고 출연해주는 고마운 병선이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뒤에서 수고하는 기획, 의상, 조명, 음악, 무대미술을 담당하는 우리 소중한 학생들은 이름 없이 빛나는 별들이며 테스피스의 자랑입니다. 품에 넣어도 좋을 만큼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입니다. 특히 귀여운 새내기들의 헌신과 협조에 감사하며 이 공연을 위해 도움주신 Prof. Gail Patch, Prof. Linda Bondy, Hannah, 그리고 Prof. Bryan Lint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개별 발음지도를 해주신 Mrs. Williams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밤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우리도 별처럼 어둠을 빛내는 잊지 못할 또 하나의 귀한 추억을 새기게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KNU 영어연극회 <테스피스> 지도교수 이봉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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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ttery

 

테스피스(Thespis)제 3회 정기공연 (2001. 5. 28-29)

The Lottery: adapted by B. Duffield from a Story by Shirley Jackson


지도교수의 글


영어학과 이봉희 교수


해마다 부활하는
사랑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네 가느단 꽃술이 바람에 떠는 날
상처 입은 나비의 눈매를 본적이 있니
견딜 길 없는 그리움의 끝을 너는 보았니
............

봄마다 앓아 눕는
우리들의 持病(지병)은 사랑

(이해인: 진달래 중에서)


봄마다 앓는 병이 있습니다. 겨우내 잊고 있던 그리움이 다시 피어나는 병입니다. 엘리엇(T. S. Eliot)의 말대로 추억과 갈망을 뒤섞어놓는(mixing memory and desire) 봄의 생명의 움직임 때문입니다. 영어로 갈망(desire)라는 말은 라틴어로 de-sidus, '별에서 부터'라는 뜻입니다. 별에서부터 떨어져 별을 그린다는 의미인가 봅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별처럼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을 소망한다는 그 절망이 결국 갈망의 본질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욕구의 충족이나 하나의 완성은 결국 만족이 아니라 또 다른 욕구로의 전이이며 또 다른 완성으로의 그리움을 낳는다는 말인가 봅니다. 우리의 갈망은 탄탈로스의 그것처럼 채워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탄탈로스의 절망적인 갈증은 어쩌면 그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그를 살아있게 만드는 힘인지도 모릅니다.

밤이 가장 아름다운 5월이 되면 해마다 영어연극회 [테스피스]는 병을 앓습니다. 때로는 나비처럼 상처도 입습니다만 별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살아있음을 확인합니다. 추억(과거)이 후회나 상처가 아니라 전진의 징검다리가 되며 갈망(미래)이 염려가 아니라 전진의 목표가 되는 그런 그리움의 의미를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엘리엇의 말대로 과거(memory)에 대한 회한이나 미래(desire)에 대한 염려로부터 자유로운 오늘(here and now <hic et nunc>)에 충실하고 싶었습니다. 왜, 무엇 때문에, 라고 묻는다면 단지 그리움의 병을 앓는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움을 아는 분들은 우리의 이런 열정을 사랑해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최선 다하고 결과를 겸허하게 관객여러분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이런 지병 때문에 웃음이, 때로는 절망이,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지는 귀중한 의미와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전염된다면 우리의 병은 우리를 살아 있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사랑의 병이라고 확신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기쁨으로 성원해주신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 교목실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동아리 방을 준비해주신 학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발음지도를 위해 녹음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Jolie, Bob and Jeniffer, Karen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이 연극에 정말 큰 도움을 주신 영어학과 김은정의 아버님(현진 프로세스)께 정말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희생적이고 적극적인 리더쉽을 발휘해준 연출자 현주와 바람처럼 소리도 없이 종횡무진 움직이며 도와준 조연출 현수에게 존경 어린 애정을 보냅니다. 영어학회장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치밀하게 기획을 맡아 헌신적으로 수고한 인복이의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이 모양 저 모양 어려운 현실적 여건 속에서 그래도 가능한 최선의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발로 뛰며 애쓴 무대미술팀, 의상, 소품, 분장, 조명, 음악담당자들, 홍보팀, 또한 포스터제작을 해 준 진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몸으로, 마음으로, 기도로 봉사한 우리 일학년 후배들에게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지 못해도 뜨거운 박수와 칭찬을 보냅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가능하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앞에서 불기둥 구름기둥이 되어 인도해주신 귀하신 한 분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지도자이시며 연출자이시며 또한 우리의 영원한 관객이신, 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이번 연극의 주연이신 사랑하는 주님께 이 작은 노력의 결실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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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이봉희교수


"The Lottery(추첨)"는 미국의 소설가 Shirley Jackson의 단편을 각색한 것이다. 녹음이 우거진 화창한 초여름 매년 6월 27일이면 마을사람들이 모여 추첨행사를 치른다. 화기애애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추첨을 위해 광장으로 하나 둘 모여든다. 그들은 집안의 자질구레한 이야기, 농사이야기를 나누며 써머즈(여름)씨의 주도아래 추첨절차를 밟는다. 그들의 대화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이 추첨 행사가 이 마을 뿐 아니라 모든 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다는 점이며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며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있어왔던 전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을의 최고령자인 워너에 의하면 그 옛날엔 종이 쪽지 대신 나무 조각으로 추첨을 했으며 그 당시 사용하던 검은 상자는 다 낡아 부셔져서 그 나무를 이용해 다시 추첨상자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젠 옛날의 엄숙하던 의식은 다 사라져버렸다고 노인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참석자 명단을 체크하고 추첨에 들어가려 할 때 테시가 앞치마에 급히 손을 닦으며 헐레벌떡 나타난다. 그녀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며 추첨행사를 놓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 말한다. 이웃인 들라크르와 부인은 그녀를 온화한 미소로 맞아준다.

서머즈(Summers/여름)씨뿐 아니라 이 마을에는 그레이브즈(Graves/무덤)와 아담즈(Adams/사람)이라는 이름의 가족도 있다. 마침내 한 가족이 먼저 당첨이 된다. 바로 뒤늦게 허겁지겁 달려온 테시 허친슨네 가족이다. 그런데 돌연 테시는 공정한 추첨이 아니었다면서("It wasn't fair") 항의하기 시작한다. 테시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테시네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을 뽑는 추첨이 다시 이루어지고 어린 아들들과 딸도 참여한다.

이번엔 누가 당첨되었을까? 모두들 숨을 죽이는 가운데 한사람씩 자신의 종이를 펼쳐 보인다. 꼬마 데이브는 그레이브즈가 대신 펼쳐주어야 했고, 낸시도 빌 주니어도 각자 자신의 쪽지에 마크가 없자 환하게 웃으면서 기뻐한다. 남은 부부 중 누구일까? 남편 허친슨도 빈 쪽지다. 그러자 모두들 "테시야, 테시가 뽑혔어.."라고 외치고....

그리고, 조금 전 가장 친근하게 웃어주던 들라크르와 부인은 무거워서 들기조차 힘든 큰 돌덩어리를 집어드는데...


이 소설을 각색한 더필드는 셜리 잭슨의 가장 중요한 쟁점을 흐리고 너무 전통에만 치중한 점이 조금 아쉽다. 더필드는 원작에는 없는 서머즈의 누이 벨바를 등장시켜 인습을 공격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악습에 대한 상징적인 비판도 아니고 특정 지방에서 특정시기에 행해진 희생양 만들기에 대한 우화도 아니다. 셜리 잭슨은 극의 행동과 대사에 지극히 사실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다. 작가는 우리에게 묻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를 경악시키는 인습이 사라지지 않고 내려오고 있다면 그 인습은 누가 만든 것인가. 아니 더 나아가 그 인습이 존속하는 배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고.

셜리 잭슨은 "돌던지기"나 "희생양 만들기"의 인습을 가능케 하는 인간의 본질 속에 감추어진 악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풍성한 수확(여름), 집단의 이익, 다수의 행복을 위한 희생은 정당화 될 수 있다라는 사회적인 환상너머에 도사린 인간의 실존적인 추함을 고발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기에 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들은 허친슨, 들라크르와 들처럼 국적이 다양하게 섞여있다. 또한 이 전통은 인간이 이웃과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 생겼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워너 노인을 통해 그 전통이 많이 퇴색되었음을 아쉬워하게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한다: 아무리 옛날 추첨행사의 전통적인 의식들이 잊혀지고 사라져 갔어도 "사람들은 아직도 돌을 던지는 법은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Although they villagers had forgotten the ritual and lost the original black box, they still remember to use stones)"라고. 바로 이점이 인습이 이어지는 이유인 것이다. 이 설명과 함께 작가는 어린 아들 데이브를 포함한 남, 녀, 노, 소, 모든 이들이 돌을 손에 집어들게 만들고 있다.

어느 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잡아 예수께 데리고 와서는 물었다. 율법은 이 여인을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예수님은 어찌하겠는가 라고. 이때 주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다. 이 순간 사람들은 돌연 남을 향해 있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리게 되고 슬그머니 물러가기 시작했다. 이 행사를 놓칠 뻔했다고 놀라 뛰어와서는 그 돌이 내게로 향할 때는 정당치 못하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이 극의 테시처럼 타인에게 던지려면 돌은 기실은 자신에게 향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 자리에 남아있던 유일한 분, 유일하게 그 여인에게 돌을 던질 자격과 권한이 있는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신다.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 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그리고 그 분은 이 모든 인간본질의 악을 해결하시기 위해 기꺼이 스스로 자신을 추첨하셨다. "It was unfair"라는 한마디 항거도 없이.

우리 주변에서 행해지는 유형 무형의 희생제의를 끝내기 위해 오늘날 재판문학(trial literature)이 던지는 도전은 무엇일까? 르네 지라르(R. Girard)의 말대로 이제 더 이상 누가 유죄이고 누가 무죄인가 라는 질문과 재판을 잠시 그치고 왜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정죄하고 정죄받는가 라고 반문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2001년 5월)

https://www.journaltherapy.org/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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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입학원서

                자기소개서(문학치료학과는 학업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대치함).         

                학위증명서, 학사(및 최종학위)과정 성적증명서,

                학사(이상)졸업(예정)증명서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기독교교역자(목사, 전도사 등)

기타혜택: 미국 Center for Journal Thearpy, Inc.의 프로그램에 지도교수와 함께 연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Expressive Therapies Summit에 지도교수 인솔하에 참여

               NAPT(전미문학치료학회)준회원 가입 및 학회 참여

                  
입시일정:

   원서교부 및 접수 : 2016. 11. 14-2016. 12. 12 (평일 09:00-17:30) 대학원 교학팀 및 홈페이지

   원서접수: 2016. 11. 14-2016. 12. 12. 마감:  평일 09:00-17:30  본대학원 교학팀(우편접수가능)

   면접고사: 2016. 12. 17(토)  시간 및 장소 개별공지

   합격자 발표: 2016. 12. 22(목) 본 대학원 홈페이지

 

문의: 대학원 교학처 041-570-7940

 http://grad.kornu.ac.kr/

 

 

 

http://journaltherapy.org/3087

 

http://journaltherapy.org/2779

 

 

 

 

신간 '나의 길을 찾아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해진 청춘의 뉴욕 도전기

 

저자 김애린, 성연지, 이세희, 이한소, 홍경선/퓨처미디어(2016)  

 

 

“하고 싶은 일이 없다”,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청춘들에게 추천할만한 신간이 나왔다.

‘나의 길을 찾아서’(퓨처미디어)는 뉴욕에 있는 구글, 랜도, 팬타그램, R/GA, 영 앤 루비컴(Y&R)에 입성한 한국의 젊은 디렉터와 디자이너 5명이 겪어낸 유학생활과 취업과정 그리고 회사에서의 생존기이다. 김애린, 성연지, 이세희, 이한소, 홍경선이 바로 그들이다.

인턴으로 입사해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이들은 인터넷, 광고, 브랜딩, 디지털 에이전시 등 창조산업계 각 분야에서 일해 온 자신들의 하루하루 일상을 마치 다큐처럼 ‘뉴욕의 일주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압축하여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들이 원했던 건 딱 한 가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것은 ‘디자인’이었고, 이들을 자연스럽게 이끈 곳은 뉴욕이었다. 그곳에서 ‘잔인한 동물들의 학교’라 불리는 디자인 학교 SVA 수업을 통과했다. 앞만 보고 달렸으며,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십을 방학 때마다 2, 3개씩 7개 회사를 다니는 등 뉴욕에서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4년간 작업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여러 회사에 넣고, 인터뷰를 하면서 마음 졸이며 합격 통지서를 기다리는 혹독한 취업 과정을 견뎠다. 그 대가로, 이들은 청소부라도 들어가고 싶었던, 원하는 회사의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들은 현재 3년에서 7년차로 뉴욕의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각자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이들의 청춘을 따라가다 보면 공통점을 몇 가지 찾게 된다. 힘든 일도 끝까지 해결해 내는 인내심과 도전의식으로 똘똘 뭉쳤다는 것,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세상 혹은 타인과 소통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다는 것,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분명한 건, ‘무조건 견디어 살아남는’ 성공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의 길’을 찾아서 ‘행복’해지고 싶다는 삶의 자세와 노력하는 과정이다.  

이들의 배경과 무관하게 이 책의 어느 지점에서든 독자들은 ‘행복’을 찾아가는 자신들의 현재 또는 늘 갈구해 온 내면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잠자고 있던 어떤 희망과 용기가 깨어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세계 정상의 창조적인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그 구체적인 업무 노하우와 팁들은 보너스다. 이 시대, 전 세계 젊은이들의 꿈의 직장으로 꼽는 구글등 쟁쟁한 직장에서의 경험을 ‘구글과 함께 하는 일주일’의 형식으로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별로 생생하게 풀어내 읽는 재미와 정보를 더했다.  

이 책을 읽고, 이들처럼 용감한 도전에 나설 이들에게 저자들의 소감은 멀리서 반짝거리는 등대의 불빛이 될 듯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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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내로라하는 그 많은 실력자들 가운데, 내가 어떻게 꿈의 직장이라 하는 구글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나만의 전략이 필요했다. 내가 회사를 찾는 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찾게 하는 전략! 그렇게 해서 꿈에 그리던 구글러가 될 수 있었다.”(구글 이세희)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얻었기 때문에 보상처럼 행복을 안겨 준다. 나는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계속하면서 살아갈 것 같다. 그러나 이 길이 나에게 영원한 행복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어느 순간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난 주저 없이 새로운 길을 갈 것이다. 전에도 그랬듯이???”(랜도 어소시에이츠 홍경선)

“내 인생에서 평생 할 일을 찾은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뚜렷한 목표가 생겼고, 디자인을 부전공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졸업과 함께 뉴욕 SVA로부터 합격 통지서까지 받았다. 못할 것이라는 남들의 편견을 깨고 스스로 흘린 땀이 자랑스러워서, 또 서러워서 참았던 울음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비록 늦은 나이에 꿈을 찾았지만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해 거북이처럼 사는 내 모습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울 뿐이다.”(R/GA 김애린-현재 Adobe Senior Staff Designer) 

“이제 겨우 난 3년 반 차, 아직은 너무나 햇병아리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디자인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아직도 헤매는 중이다. 이제까지 헤매왔고, 앞으로도 한참을 더 헤매야 하기에 아직은 내일이 궁금하고, 일주일 후, 한달 후, 그리고 몇 년 후의 내가 기대된다.”(전 팬타그램 근무 성연지) 

“초고를 쓰고 난 뒤, 몇 달 동안 우울했다. 타성에 젖어 있던 내 삶을 다시 한번 관찰할 수 있었다. 뭔가 이뤄낸 것도 있지만 반복적이어서 이제는 익숙해진 벽지 무늬 같은 일주일 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느 방향으로 뻗어 있고, 어디로 향해가는지, 또 나는 지금

 얼마나 왔고, 잘 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Y&R 디자이너, 이한소)

384 쪽/ 22,000원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c)(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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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003463

출판사 서평

책소개

내가 원했던 건 딱 한 가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해 지는 것


[나의 길을 찾아서]는 뉴욕에 있는 구글, 랜도, 팬타그램, R/GA, 영 앤 루비컴(Y&R)에 입성한 한국의 젊은 디렉터와 디자이너 5명이 겪어낸 유학생활과 취업과정 그리고 회사에서의 생존기이다. 김애린, 성연지, 이세희, 이한소, 홍경선이 바로 그들이다. 인턴으로 입사해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이들은 인터넷, 광고, 브랜딩, 디지털 에이전시 등 창조산업계 각 분야에서 일해 온 자신들의 하루하루 일상을 마치 다큐처럼 ‘뉴욕의 일주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압축하여 생생하게 보여준다.
.....


출판사 서평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이는 기획자(AE)로 3년간 잘 다니던 광고 회사를 그만두고 뉴욕으로 날아가 디자이너로 인생을 갈아탄 홍경선이 매 순간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다. 어느 날, 문득 그는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라는 생각에 빠졌고, 밤새워 그림 숙제를 즐겁게 했던 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 냈다. 그러고는 스물 여덟에 뉴욕에서 디자인을 다시 공부하여 랜도에 입사했다. 그는 지금 이렇게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이룰 수 있다.”

김애린은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지독한 고독감에 쌓여 하루에 만화책 50여권씩을 읽기도 했으며, 고3 때는 오락실에서 펌프를 하면서 보냈다. 그랬던 그가 한국에서 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자마자 뉴욕으로 날아가 다시 디자인을 공부하여 디지털 에이전시 R/GA에서 3년차로 일하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간 UC 버클리에서의 디자인 수업이 전환점이었다. “내 인생에서 평생 할 일을 찾은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하는 그는 “그 누구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되고 싶다.”고 했다.


“현재를 잡아라.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거야!”

“부모님께 내가 옳은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집중했다.”는 이한소는 SVA에서 해마다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갔다. 최고 성적을 올리고 유지하는 것,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것 등이었다. 광고 회사 영&루비컴(Y&R)에 아트디렉터로 입사하여 현재 5년차로 일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앞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렵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외친다. “현재를 잡아라. 내 앞에 놓인 지금 이 순간,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사는 거야!”

뉴욕의 일주일, “새벽 2시를 또 찍고야 말았다.”

‘뉴욕의 일주일’을 살아가는 다섯 명의 일상에서 입 속으로 중얼거리며 삼키는 몇 가지 에피소드를 무작위로 뽑아 나열해 본다면???.
“출근길 뉴욕 지하철은 전쟁이다. /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여전히 막막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쓸 만한 아이디어는 다 나왔는데. / 구체적이지 않은 브리프, 주어지지 않은 전략. / 이제야 알았다. 점심 먹는 것을 또 까먹었다는 사실을. / 새로운 마케팅 컨셉이라, 도대체 뭘 해야 하지. / 난 왜 새로운 생각이 나지 않는 걸까? /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 / 결국 며칠을 새벽 1시까지 했던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아, 이럴 땐 정말 힘이 쭉 빠진다. / 오늘도 야근, 새벽 2시를 또 찍고야 말았다. / 우유부단해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클라이언트와 끝없는 싸움을 하는 것도 지친다. / 일을 하다 보면 상사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마찰도 존재한다. 나와 마르코의 관계도 그렇다. 결국 그에게서 떠나기로 했는데, 꼬박 2년이 걸렸다.

아팠던 청춘을 견뎌낸, 그리고 사회로 진출한 현장의 이야기

이 책은 분명 ‘대학에서 흔들리는, 아픈 청춘들을 따뜻한 위로의 말로 보듬어 주는’ 메시지가 아니다. 아팠던 청춘을 견뎌낸 그 자신들의 기록이며, 사회에 진출하여 맞닥뜨린 또 다른 현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어찌보면 최신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뉴욕에서, 그것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회사에 입성한 성공기로 비칠 수도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행복’을 찾아 가는, 즉 나의 길을 찾아 가는 과정에 더 많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더욱 불안한 자신의 현실과 미래를 비교하거나 탐험(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이 길이 내가 가야하는 길인지 되돌아 보고 검증해 보게 될 것이다. 나아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쩌면 해답과 함께 새로운 확신과 용기까지 얻게 될 지도 모른다.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이 책은 뉴욕의 창조산업계에서 아트 디렉터와 디자이너로 각각 일하고 있는 다섯 명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며, 청춘사용법이다. 이를 ‘뉴욕의 일주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압축하여 자신들이 좌충우돌하며 살아온 드라마틱한 청춘을 다큐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물들의 현재 나이는 적게는 스물 여섯에서부터 많게는 서른 다섯. 직장 경력은 3년차에서 7년차에 이른다.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녔지만, 이들에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평생 할 수 있는 일로 ‘디자인’을 찾았다는 것, 그래서 뉴욕의 디자인 학교 SVA에서 공부했다는 것, 그리고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회사에 취업하여 일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궁극적인 것은 딱 한 가지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행복’해지는 것. 즉 나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 어느 지점에서든 독자들은 ‘행복’을 찾아가는 자신들의 현재 또는 늘 갈구해 온 내면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잠자고 있던 어떤 희망과 용기가 깨어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세계 정상의 창조적인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그 구체적인 업무 노하우와 팁들은 보너스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독립을 향한 갈망은 의존하고자 하는 소망만큼 원초적이고 강렬하다. 

[교사를 위한 치유저널](K. Adams, M. Bareiro 공저/ 이봉희 역)

교사를 위한 교사를 치유하는 저널치료 책으로  혼자, 혹은 교사들끼리 함께 모여서 저널치료를 실습할 수 있는 실용서. 

 

사람은 누구든 일생을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러기에 평소에는 오히려 더 가슴 깊이 묻어 두게 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게 마련이다. 어쩌면 누가 어떤 직업을 택하는 것도 바로 그 이야기를 나름대로 펼쳐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이문열 작가는 말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교사들이 왜 자신이 교사라는 직업을 택했는지, 가르치는 일을 통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를 찾을 수 있기를, 혹시 잊었다면 다시 상기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새 힘을 얻고 교육 현장에서 또 삶의 현장에서 학생들이 그들의 잠재된 이야기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복한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역자 서문 중에서)

 

"어디에서 문학치료(poetry/biblio-therapy) 와 저널치료(journaltherapy)/글쓰기치료를

 제대로 배울 수 있나요?"

 

"문학치료 대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늘 듣는 질문입니다.

 

자신있게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 학과를 권합니다.

알차고 실속있는 커리큘럼만 보셔도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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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 석사과정

 

당신 자신과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는  미국IFBPT국제문학치료협회와 협약서에 의해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협동과정이 아닌> 독립된 문학치료전공 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인 문학치료사 자격증과 저널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교수<수퍼바이저 캐슬린 애덤스>에 의해 정통 문학치료와 저널치료를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학원입니다. 

 

최고의 전문가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에 대한 명확한 이론과 기초가 되는 심리학/상담학 이론들, 그리고 그에 근거한 실습과 수퍼비전을 통해 살아있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의 이론과 실습를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실습을 통해 자신의 문제가 치유되는 체험도 하시게 됩니다.

 

 

지원자격: 정규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2017년 2월 학위취득예정자) 및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자

전형방법: 서류심사(50%) 및 면접고사(50%)

제출서류: 입학원서

                자기소개서(문학치료학과는 학업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대치함).         

                학위증명서, 학사(및 최종학위)과정 성적증명서,

                학사(이상)졸업(예정)증명서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기독교교역자(목사, 전도사 등)

기타혜택: 미국 Center for Journal Thearpy, Inc.의 프로그램에 지도교수와 함께 연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Expressive Therapies Summit에 지도교수 인솔하에 참여

               NAPT(전미문학치료학회)준회원 가입 및 학회 참여

                  
입시일정:

   원서교부 및 접수 : 2016. 11. 14-2016. 12. 12 (평일 09:00-17:30) 대학원 교학팀 및 홈페이지

   원서접수: 2016. 11. 14-2016. 12. 12. 마감:  평일 09:00-17:30  본대학원 교학팀(우편접수가능)

   면접고사: 2016. 12. 17(토)  시간 및 장소 개별공지

   합격자 발표: 2016. 12. 22(목) 본 대학원 홈페이지

 

문의: 대학원 교학처 041-570-7940

 http://grad.kornu.ac.kr/

 

 

 

 

http://journaltherapy.org/3087

 

http://journaltherapy.org/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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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면접날 뵙겠습니다.

혹시 올해 합격이 되지 않으시더라도 내년에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 2015 신입생 모집

 

"어디에서 문학치료(poetry/biblio-therapy) 와 저널치료(journaltherapy)/글쓰기치료를

 제대로 배울 수 있나요?"

 

그동안 참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어디에서 문학치료, 시치료, 저널치료, 글쓰기치료를 배울 수 있나요?

 

서울에서 KTX로 35분 거리에 있는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로 오십시오. (1호선 전철로 천안까지 오실수도 있습니다.) 나사렛대학교는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 재활복지 분야에서 국내1-2위를 다투는 대학교입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미국공인문학치료사이며 공인저널치료사인 교수에게서 미국문학치료의 전통을 잇는 강의를 듣게 됩니다.  이봉희교수는 캐슬린 애덤스의 제자이며 동료이며 애덤스의 <저널치료센터>의 한국지소 소장입니다.

 

[IFBPT(국제문학치료협회)와 조인]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는 2013년 6월 미국문학치료협회와 조인식을 갖고 협회의 규정에 준한 교과과정을 따르고 있으며  자격증 수여 관련 긴밀한 협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문학치료 전공과목은 야간에 개설됩니다.

하지만 학부과목은 주간에 학부내 다른 전공(예: 재활.심리관련 과목들)을 자유롭게 얼마든지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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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 대학원 문학치료학과 2015 신입생 모집

 

원서교부: 2014. 10. 20~ 12. 15

원접접수 : 2014. 10. 20~ 12. 15

면접고사 : 2014. 12. 20(토)

합격자발표: 2014. 12. 26(금)

합격자등록기간: 2014. 12. 26~ 2015. 1. 7

서류전형(50%) 및 면접고사(50%)

제출서류: 이력서, 학위증명서, 학부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문의: 대학원 041-570-7750 교학처 팀장 

상담: 이봉희 문학치료학과 교수(journaltherapy@hanmail.net)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ornu.ac.kr 

  문학치료학과 카페 : http://cafe.naver.com/poetryjournaltherapy/46

 

 

1. 전공 소개

문학치료학은 미래의 가장 유망한 직종 중 하나인 표현예술치료에서 급부상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문학치료(Poetry/Journal Therapy)란 내담자와 치료사와의 치료적 상호작용에 시, 소설, 이야기, 동화, 그림책, 영화, 노래가사, 신문기사, 저널(일기), 등 광범위한 의미의 문학을 매체로 활용하는 것이다.

문학치료의 중요한 과정인 글쓰기는 독특한 치료법인  저널치료(Journal Therapy)로도 독자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는

1)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공인문학치료 전문가(CPT)이며 공인저널치료전문가(CJT)이며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인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문학치료 뿐 아니라 저널치료, 글쓰기치료를 모두 교수한다. 

   

2)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의 메카인 미국의 유일한 공인자격증 교육기관인 [IFBPT(전 NFBPT)]와 협약을 맺고 그 엄격한 기준에 따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3) 저널치료의 국제적 대가, Kathleen Adams<저널치료센터>의 한국지소(CJT-Korea)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4)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곧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5)대학원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체험수업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고 통찰을 얻고 성장하는 수업.

 

 

 

 

2. 모집대상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

학부의 전공과 관계없이 문학과 글쓰기를 사랑하며 문학치료와 저널치료/글쓰기치료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활용하고 싶은 사명감 있는 모든 분들

 

학부졸업생, 대학원생, 교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상담사, 간호사, 의사, 작가, 목회자,

도서관사서, 글쓰기지도사, 코칭지도사, 유치원교사, 호스피스, 학부모, 등 모든 사람 지원가능.

 

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상처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

행복하고  질 높은 제2의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모든 분들

 

치료사가 되고 싶은 분들은 치료사로서 건강한 마음과 정서를 가진자로 인간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본인의 문제를 먼저 해결받기를 권하며, 문학치료 치료 워크숍 참여 경험을 해보기를 권한다.

 

3. 수업과정

 

문학치료학 전공은 기본이 되는 심리/상담관련 과목들과 문학치료, 시치료, 아동문학과 독서치료, 영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뿐 아니라 저널치료, 글쓰기치료의 올바른 이론을 정립하고 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이론의 적용과 실제를 교수하여 관련 치료사와 전문인 양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아울러 재활학개론 등 재활관련(장애아동재활서비스 정부지원 사업 등에 자격을 갖추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