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빌 교사 연수 (인문/ 자기계발)

 

글쓰기문학치료: 내 마음을 만지다  (직무연수)가 개설되었습니다.

 

교재: [내 마음을 만지다: 이봉희 교수의 문학치유 카페]

        [교사을 위한 치유저널] (학지사)

 

 

참고: https://www.journaltherapy.org/3652
https://www.journaltherapy.org/search/티처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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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2

아주경제

 

(C)박정수 기자

 

테크빌교육은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선생님들을 위한 힐링연수 3종을 공개하고, 20% 할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힐링연수 3종은 △마음톡톡: 세상사는 이야기, 혜민스님을 만나다 △글쓰기 문학치료, 내 마음을 만지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에너지만들기, 회복탄력성이며, 선생님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마음톡톡: 세상사는 이야기, 혜민스님을 만나다' 과정은 혜민스님의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그 따스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혜민스님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을 쓴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한민국 힐링 멘토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뽑혔으며, 올해에는 히트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쓰기 문학치료, 내 마음을 만지다'는 글쓰기와 문학치료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외면했던 아픔들을 치유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마음의 기술을 전해주는 과정이다. 시, 문학작품, 영화, 그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사 본인의 아픔에 대한 치유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준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에너지만들기, 회복탄력성'은 교사로서 겪는 시련과 역경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보고, 삶의 재충전 방법과 이를 행복에너지로 전환해 온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수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해결하기, 스트레스 낮추는 의사소통, 자기목표 명료화를 배울 수 있다.

김지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 부원장은 “한 학기 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께서 티처빌의 힐링연수를 통해 위로 받고, 마음을 치유하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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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교사를 위한 문학치료 워크숍: [내 마음을 만지다]

집합연수가 현재 티처빌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입니다.

 

교사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문학치료 워크숍: [내 마음을 만지다] : http://goo.gl/mSKN1g

 

날짜: 3/14, 21, 28 (토요일 3회 9:45-5시)

장소: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강남역 200m)

수강료: 59,000원

 

(교사들의 자율연수 시간 인정됩니다. 자세한 것은 티처빌로 문의하십시오.)

 

 

마음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치유하고 싶으신 교사들

직장/학교와 가정에서의 문제로 힘드신 분

아이들의 상담에, 교실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글쓰기를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

글쓰기/문학치료에 관심이 있으신 교사들

그 외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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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연수여서 잊고 있던 티처빌 글쓰기문학치료 연수.....  최근의 연수 후기 중 일부를 올려봅니다.>201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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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들은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ys

내용
원래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남기지 않을 수가 없군요.
처음에 글쓰기 문학치료라고 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수를 들으면서 이봉희 교수님 강의와의 만남은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연수까지 다 들었는데 문학치료라는 분야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강의 정말 열심히 들었고, 정말 공감했고, 매우 유익했고, 아, 이런 게 배움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교직생활에서 들었던 온라인 직무연수 중에서 감히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연수에 참여할 순 없었지만 혼자 온라인 강의들으면서 글쓰기를 실습도 해보고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 강의해주신 내용, 강의에서 소개된 문학 자료들 - 시, 영화를 비롯하여 정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정말 공감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이봉희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나라 유일의 공인문학치료사라는 것을 알고 더욱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수가 끝난 게 너무너무 아쉽고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꼭 개설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학치료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요.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저널치료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도 더 읽어볼 계획입니다.
배움의 열정에 불씨를 피워주신 이봉희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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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2017/09/06 15:11
선생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후기도 너무나 진실되어서 또 한 번 저도 뭉클 했습니다.
문학치료를 더 배우신다면 정말 가장 중요한 시기를 가장 어렵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여러 사람들에게 큰 스승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티처빌에서 연계 강의를 개설해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저널치료/글쓰기치료 관련 새 책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행복한 가을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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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보고 싶습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y

내용
아주 간단한 방법과 기법으로 마음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방과후를 활용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은 수업입니다. 

tutor
감사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방과후 글쓰기문학치료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특별한 체험을 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학생들은 참 행복한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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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떄리고 머리를 울리는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조*

내용
이제 교직 4년차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는 겉에서 보기에는 평화롭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하지만, 사실 학생들 간 교사와 학부모, 동료 교사, 학생 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도 많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많이 지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왕따 사건이 있어 학급이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정말 학교 가기가 싫고 자괴감도 느껴졌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연수를 들으니 교수님께서 일관성 있게 괜찮다. 괜찮다. 틀려도 좋다. 누구나 힘든 경우가 있다. 완벽하려고 하지 마라. '있는 너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라. '는 말씀을 해 주셔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 내가 너무 완벽하려고 노력해서, 내면의 비판자의 말을 예민하게 받아 들여서 나를 힘들게 했구나. ' 하고 느꼈지요.. 그리고 살면서 제 감정을 너무 꽁꽁 숨기고 살았던 편인데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도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심장을 때리고 머리를 울리게 하는 문구가 많았지만, 가장 와닿았던 말은 'To define is to kill' 이라는 문장이었습니다. 넌 똑똑해. 넌 잘 할거야. 넌 게을러. 넌 그게 문제야.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그 사람을 규정 짓고 그 사람에게 족쇄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 스스로도 그런 말에 굉장히 많은 상처를 입었었지요. 아이들에게는 무의식 중에 그런 말을 하지 않는가 반성하게 되었습닌다.

저 스스로도 일기장을 정식으로 마련해서 연수에서 배운 방법으로 스트레스, 화 나는 감정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실에서도 내면의 비판자 의인화 하기, 반박하는 글쓰기, 시 패러디 하기, 삼행시 쓰기, 빈 칸 채우기 등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저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든든해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렇게 따뜻한 연수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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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제 마음이 뭉클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부족한 모습. 실패하고 상처받은 나, 때론 숨고 싶은 나를 만나는 순간 저는 늘 기억하며 혼자 되뇌입니다. "이게 나의 전부가 아니야...."라고.. 내게 상처주는 사람/세상의 모습도 그 사람/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힘내세요.
그리고 [내마음을 만지다]를 한 번 읽어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지도 몰라요.

맞습니다. 선생님께서 체험하신 이 글쓰기의 치유적 힘을 학생들에게도 나눠주세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많은 교사분들이 학생들과 새로운 관계를 체험하고 있으시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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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된 글쓰기 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O..

내용
글쓰기 문학치료 평소에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느껴짐. 많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현장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알게 되었고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통찰에 이르게 되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표현하면서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게 한 문학치료가 내 마음을 다시 한번 만지며 보듬어 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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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올여름 특히 무더웠는데 고생많으셨지요?
[교사를 위한 치유저널](학지사)로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치유의 시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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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화하는 시간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r

내용
교사로 근무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고,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전에 묵혀두었던 여러 부정적 기억들이 떠올라 고민하던 떄에 이 수업을 만났다.
비록 화면을 통해서 워크숍의 일면을 본 것이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또 강의에서 제시하는 활동을 하면서 꽤 많이 울기도 했다.
평소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위로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해 봤던 내게 적합했던 강의였던 것도 같다.
나를 어루만지고, 껴안아주고 ,위로했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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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선생님, 도움이 되셨다니 참 많이 감사합니다.
교사직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지만 또 그만큼 스트레스와 좌절도 많은 일 같아요. 특히 업무도 많지만 관계의 문제가 가장 힘들더군요.
저도 그럴때마다 주위에 호소하게 되지만 공감보다 충고를 듣는 경우도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안전한 일기장이 말없이 들어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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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문학치료 꼭 오프 강의 부탁드려요^^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ga

내용
티처빌에서 많은 연수를 들었지만 연수 후기는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게 많은 영향을 준 연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연수는 정보를 알려주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훌륭하고 유능한 교사가 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봉희 교수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는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게을러도 괜찮고 비관적이어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연수 한강 한강을 소중히 새기면서 들었습니다
다시 오프연수를 만들어 주시면 참가하겠습니다
온라인 연수만으로는 성이 안 차내요^^
다음에 꼭 오프연수 부탁드려요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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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수입니다.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po

내용
저는 전문상담교사이고, 올해 4월 정말 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힘들었기에 위로가 필요했고, 마음이 힘들고 바쁜 만큼 이번 원격연수가 오히려 간절했습니다.
이봉희 교수님의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책을 이미 읽었던 터라, 연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작년부터 연수를 듣고 싶었는데 선뜻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같이 하는 선생님들에게 제가 추천하여 이 연수를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느 정도 의무감이 있어야 더 잘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원격연수가 좀 뻔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많은게 사실이라 형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는 달랐습니다.
교수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솔직한 삶의 고백들, 그리고 주옥같은 시, 좋은 글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학생에게 적용해 보기에 앞서
저부터가,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 나와 자녀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끔 하는 좋은 연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제시한 문학치료 실습을 정리해 두었는데
언젠가는 꼭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연수를 해주신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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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글쓰기 문학치료 ]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le


현재 인문계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 학교는 인문계고이지만 상처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을 보면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다가가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한 번 친해지면 정을 많이 주는 아이들입니다.
이번 글쓰기 문학치료 연수를 통해서 우리학교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보고프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모두 성공할 수도 없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늘 꽁꽁 숨겨왔기에 작은 어른이 되어야만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건겅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내년에는 수업이나 동아리 혹은 자율활동 시간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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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제 마음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sa


내용
5월 연휴에 ' 글쓰기 문학치료-내 마음을 만지다.' 연수로
비로소 제 마음 속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 시를 통해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또 소개된 시인의 다른 시도 찾아 여행하는 즐거움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에 보았던 영화 '라이언 킹'과의 새로운 만남, 다른 영화들을 통해 제 자신의 시야도 넓어진 느낌입니다. 어떤 어른, 어떤 엄마였는지도 생각해 보았지요.

엄마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또 교사로서의 자신을 들여다보기도 의미 있었지만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 볼 수 있어서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컴퓨터에서 떨어지기가 싫었답니다.

또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의 대화, 상담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연수를 들으며 메모하였고
연휴 지나 학교에 가면 곧 의미 있게 활용할 것 같습니다.

조곤조곤 수업을 하시는 이봉희 선생님의 목소리, 숨결을 더 느끼고 싶어 선생님이 쓰신 책도 주문해 놓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서의 연수도 참여하고 싶군요..

자신과의 여행을 하게 해주신 이 연수가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이봉희 선생님 참 멋지십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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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힐링을 위해 선택한 연수]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ki


내용
여름방학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너무 지쳐 부담없이 나 자신에게 힐링의 시간이 필요했던 때 선택했던 연수!
다른 학교 선생님에게도 안내해 주었는데 넘 즐겁게 듣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저는 10일만에 빠르게 다 연수를 마쳤어요.
나를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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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시간]

연수명
글쓰기 문학치료 - 내 마음을 만지다

작성자
ma

내용
친구의 추전으로 아무런 정보없이 생각없이 그냥 듣기 시작한 글쓰기 문학치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들은 몇 안 되는 연수 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지?'라는 고민
외롭고 공허한 느낌, 정답도 없는데 방황하는 내 모습
시행착오를 거치며 뭔가 변화를 시도하면서 가족과 부딪히게 되고
그러면서 더 상처받던 시간들...
이번 연수가 그런 나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줬고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photo by bhlee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certo in G Minor for 2 Cellos, RV 531- Allegro-Largo-Allegro

Performed by Yo-Yo Ma with the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Ton Koopman
[used here only for therapeutic purposes.]

 

 

 

무너지고 부셔지고 흩어지며 절규하는 첼로의 목소리가 가슴을 흔든다.

요요마의 비발디 연주 중 이건 정말 잊지 못할 명연주다. 무너져 내리는 저 소리...
이 곡을 처음 듣던 겨울과 함께 잊지 못할 음악

난 지금 이 음악이 필요해. 귀가 먹먹해지도록 크게...


바람은
저 나무를 흔들며 가고
난 살고 싶었네

몇 개의 길들이 내 앞에 있었지만
까닭 없이 난 몹시 외로웠네

거리엔 영원불멸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달리고
하늘엔 한 해의 마른 풀들이 떠가네

열매를 상하게 하던 벌레들은 땅밑에 잠들고
먼 길을 떠날 채비를 하는 제비들은 시끄러웠네

거리엔 수많은 사람들의 바쁜 발길과 웃음소리
뜻 없는 거리로부터 돌아와 난 마른 꽃 같이 잠드네

밤엔 꿈 없는 잠에서 깨어나
오래 달빛 흩어진 흰 뜰을 그림자 밟고 서성이네

여름의 키 작은 채송화는 어느덧 시들고
난 부칠 곳 없는 편지만 자꾸 쓰네

바람은 저 나무를 흔들며 가고
난 살고 싶었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역시 좋다...

  Here only for therapeutic purposes


Sini Simonen, Benjamin Bowman, Steven Dann, Richard Lester at the 15th Esbjerg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2013.

photo by bhle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아무런 일도 일어날 수 없으리라
언제부턴가 너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
이젠 아무런 일도 일어날 수 없으리라

그러나
언제부턴가 아무 때나 나는 눈물 흘리지 않는다

(희망- 기형도)

말과 별 - 신경림

나는 어려서 우리들이 하는 말이
별이 되는 꿈을 꾼 일이 있다.
들판에서 교실에서 장터거리에서
벌떼처럼 잉잉대는 우리들의 말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는 꿈을.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찬란한 별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어릴 때의 그 꿈이 얼마나 허황했던 가고.
아무렇게나 배앝는
쓰레기 같은 말들이 휴지조각 같은 말들이
욕심과 거짓으로 얼룩진 말들이
어떻게 아름다운 별들이 되겠는가.

하지만 다시 생각한다.
역시 그 꿈은 옳았다고.
착한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이
망설이고 겁먹고 비틀대면서 내놓는 말들이
괴로움 속에서 고통 속에서 내놓는 말들이
어찌 아름다운 별들이 안 되겠는가.

아무래도 오늘밤에는 꿈을 꿀 것 같다.
내 귀에 가슴에 마음속에
아름다운 별이 된
차고 단단한 말들만을 가득
주워 담는 꿈을.


12월 - 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때,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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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06

타오르는 책 - 남진우

 

그 옛날 난 타오르는 책을 읽었네
펼치는 순간 불이 붙어 읽어나가는 동안
재가 되어버리는 책을

행간을 따라 번져가는 불을 먹어치우는 글자들
내 눈길이 닿을 때마다 말들은 불길 속에서 곤두서고
갈기를 휘날리며 사라지곤 했네 검게 그을려
지워지는 문장 뒤로 다시 문장이 이어지고
다 읽고 나면 두 손엔
한 움큼의 재만 남을 뿐

놀라움으로 가득 찬 불놀이가 끝나고 나면
나는 불로 이글거리는 머리를 이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곤 했네

그 옛날 내가 읽은 모든 것은 불이었고
그 불 속에서 난 꿈꾸었네 불과 함께 타오르다 불과 함께
몰락하는 장엄한 일생을

이제 그 불은 어디에도 없지
단단한 표정의 책들이 반질반질한 표지를 자랑하며
내게 차가운 말만 건넨다네

아무리 눈에 불을 켜고 읽어도 내 곁엔
태울 수 없어 타오르지 않는 책만 차곡차곡 쌓여가네

식어버린 죽은 말들로 가득 찬 감옥에 갇혀
나 잃어버린 불을 꿈꾸네

 

"어디에서 문학치료(poetry/biblio-therapy) 와 저널치료(journaltherapy)/글쓰기치료를

 제대로 배울 수 있나요?"

 

"문학치료 대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늘 듣는 질문입니다.

 

자신있게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 학과를 권합니다.

알차고 실속있는 커리큘럼만 보셔도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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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 석사과정

 

당신 자신과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는  미국IFBPT국제문학치료협회와 협약서에 의해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협동과정이 아닌> 독립된 문학치료전공 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인 문학치료사 자격증과 저널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교수<수퍼바이저 캐슬린 애덤스>에 의해 정통 문학치료와 저널치료를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학원입니다. 

 

최고의 전문가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에 대한 명확한 이론과 기초가 되는 심리학/상담학 이론들, 그리고 그에 근거한 실습과 수퍼비전을 통해 살아있는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의 이론과 실습를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실습을 통해 자신의 문제가 치유되는 체험도 하시게 됩니다.

 

 

지원자격: 정규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2017년 2월 학위취득예정자) 및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자

전형방법: 서류심사(50%) 및 면접고사(50%)

제출서류: 입학원서

                자기소개서(문학치료학과는 학업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대치함).         

                학위증명서, 학사(및 최종학위)과정 성적증명서,

                학사(이상)졸업(예정)증명서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기독교교역자(목사, 전도사 등)

기타혜택: 미국 Center for Journal Thearpy, Inc.의 프로그램에 지도교수와 함께 연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Expressive Therapies Summit에 지도교수 인솔하에 참여

               NAPT(전미문학치료학회)준회원 가입 및 학회 참여

                  
입시일정:

   원서교부 및 접수 : 2016. 11. 14-2016. 12. 12 (평일 09:00-17:30) 대학원 교학팀 및 홈페이지

   원서접수: 2016. 11. 14-2016. 12. 12. 마감:  평일 09:00-17:30  본대학원 교학팀(우편접수가능)

   면접고사: 2016. 12. 17(토)  시간 및 장소 개별공지

   합격자 발표: 2016. 12. 22(목) 본 대학원 홈페이지

 

문의: 대학원 교학처 041-570-7940

 http://grad.kornu.ac.kr/

 

 

 

 

http://journaltherapy.org/3087

 

http://journaltherapy.org/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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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면접날 뵙겠습니다.

혹시 올해 합격이 되지 않으시더라도 내년에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 2015 신입생 모집

 

"어디에서 문학치료(poetry/biblio-therapy) 와 저널치료(journaltherapy)/글쓰기치료를

 제대로 배울 수 있나요?"

 

그동안 참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어디에서 문학치료, 시치료, 저널치료, 글쓰기치료를 배울 수 있나요?

 

서울에서 KTX로 35분 거리에 있는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문학치료학과로 오십시오. (1호선 전철로 천안까지 오실수도 있습니다.) 나사렛대학교는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 재활복지 분야에서 국내1-2위를 다투는 대학교입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미국공인문학치료사이며 공인저널치료사인 교수에게서 미국문학치료의 전통을 잇는 강의를 듣게 됩니다.  이봉희교수는 캐슬린 애덤스의 제자이며 동료이며 애덤스의 <저널치료센터>의 한국지소 소장입니다.

 

[IFBPT(국제문학치료협회)와 조인]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는 2013년 6월 미국문학치료협회와 조인식을 갖고 협회의 규정에 준한 교과과정을 따르고 있으며  자격증 수여 관련 긴밀한 협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문학치료 전공과목은 야간에 개설됩니다.

하지만 학부과목은 주간에 학부내 다른 전공(예: 재활.심리관련 과목들)을 자유롭게 얼마든지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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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 대학원 문학치료학과 2015 신입생 모집

 

원서교부: 2014. 10. 20~ 12. 15

원접접수 : 2014. 10. 20~ 12. 15

면접고사 : 2014. 12. 20(토)

합격자발표: 2014. 12. 26(금)

합격자등록기간: 2014. 12. 26~ 2015. 1. 7

서류전형(50%) 및 면접고사(50%)

제출서류: 이력서, 학위증명서, 학부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장학금혜택: 성적우수자, 

                재활/복지관련 기관 근무자,

                현직교원 및 일반교육기관 종사자 (관련자는 재직증명서 필요)  

문의: 대학원 041-570-7750 교학처 팀장 

상담: 이봉희 문학치료학과 교수(journaltherapy@hanmail.net)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ornu.ac.kr 

  문학치료학과 카페 : http://cafe.naver.com/poetryjournaltherapy/46

 

 

1. 전공 소개

문학치료학은 미래의 가장 유망한 직종 중 하나인 표현예술치료에서 급부상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문학치료(Poetry/Journal Therapy)란 내담자와 치료사와의 치료적 상호작용에 시, 소설, 이야기, 동화, 그림책, 영화, 노래가사, 신문기사, 저널(일기), 등 광범위한 의미의 문학을 매체로 활용하는 것이다.

문학치료의 중요한 과정인 글쓰기는 독특한 치료법인  저널치료(Journal Therapy)로도 독자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문학치료학과는

1)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공인문학치료 전문가(CPT)이며 공인저널치료전문가(CJT)이며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인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문학치료 뿐 아니라 저널치료, 글쓰기치료를 모두 교수한다. 

   

2) 문학치료와 저널치료의 메카인 미국의 유일한 공인자격증 교육기관인 [IFBPT(전 NFBPT)]와 협약을 맺고 그 엄격한 기준에 따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3) 저널치료의 국제적 대가, Kathleen Adams<저널치료센터>의 한국지소(CJT-Korea)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4)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곧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5)대학원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체험수업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고 통찰을 얻고 성장하는 수업.

 

 

 

 

2. 모집대상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

학부의 전공과 관계없이 문학과 글쓰기를 사랑하며 문학치료와 저널치료/글쓰기치료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활용하고 싶은 사명감 있는 모든 분들

 

학부졸업생, 대학원생, 교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상담사, 간호사, 의사, 작가, 목회자,

도서관사서, 글쓰기지도사, 코칭지도사, 유치원교사, 호스피스, 학부모, 등 모든 사람 지원가능.

 

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상처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

행복하고  질 높은 제2의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모든 분들

 

치료사가 되고 싶은 분들은 치료사로서 건강한 마음과 정서를 가진자로 인간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본인의 문제를 먼저 해결받기를 권하며, 문학치료 치료 워크숍 참여 경험을 해보기를 권한다.

 

3. 수업과정

 

문학치료학 전공은 기본이 되는 심리/상담관련 과목들과 문학치료, 시치료, 아동문학과 독서치료, 영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뿐 아니라 저널치료, 글쓰기치료의 올바른 이론을 정립하고 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이론의 적용과 실제를 교수하여 관련 치료사와 전문인 양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아울러 재활학개론 등 재활관련(장애아동재활서비스 정부지원 사업 등에 자격을 갖추도록 한다.) 

 

 

이해인 수녀, 이봉희 교수와 함께하는 문학 치유피정

 

주제: 내 안의 시인을 찾아서

: 2014 1211일 목 ~ 13일 토

: 부산 성 분도 은혜의 집

동반자 : 이해인 수녀님/ 이봉희 교수(나사렛 대학/미국공인문학치료사)

참고 도서: 희망은 깨어있네(이해인 수녀)

          내 마음을 만지다(이봉희 교수) 

 

 

 

기대보다 훨씬 더 잊지 못할 강연회였다.
내용이 무거울수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모두 얼마나 열심히 들어주시는지..
수녀님이 둘이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또 해보자고 하신다.
짧은 휴식시간 마다 오셔서 문학치유여서 일부러 왔다는 분들, 내게 찾아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분들,
울컥이는 걸 억지고 참고 있었다며 힘든 이야기를 하시던 한 수녀님,
그  분들 이야기를 일일히 다 들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방으로 찾아와 평생 비밀로 간직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분 앞에 내색할 수는 없었지만 가슴이 무너졌었다.
그분들의 아름다운 겉모습들만 봐서야  누가 그런 숨은 이야기들을 상상하겠는가.

강의들으며 흐느낌을 참던 분, 눈물을 흘리던 분.....그만 그 고통이 고스란이 전해져와서

나도 그만 강의 도중 먹먹해서 남몰래 눈시울을 붉혀야 했던 기억도....

다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초청해주시고 주신 수녀님께

그리고 무엇보다 멀리서 가까이서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