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자화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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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posters©2010 bhlee

 Marriage Proposal by Chekhov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안톤 체홉의 “청혼”은 소극(farce)이다. 소극(笑劇)이란 인물들을 과장되고 엉뚱하며 실제상황에서는 있음직하지 않은 우스꽝스러운 상황 속에 놓이게 하여 사건을 전개시키고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comedy)으로 주로 일상의 생활풍속의 문제점들을 비꼬고 풍자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대개의 경우 의도적인 말장난이나 과장된 행동들, 그리고 넌센스, 부조리함,  신분 위장 등이 포함된다.  소극 속에 그려지는 인간들은 주로 허황되고, 비이성적이며, 돈밖에 모르고, 유아스럽고, 그 행동에 목적의식이 없으며 이성적인 생각이나 절제가 없는 자동적 반응을 보인다.


이 극에는 딸을 시집보내려고 애쓰는 홀애비 지주 스테판 스테파노비치, 그의 딸 나딸리아, 그리고 같은 마을의 청년 이반 로모프가 등장한다. 나딸리아는 지나치게 극적이며, 결혼을 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노처녀(당시는 25살이 노처녀였다)이고, 로모프는 나탈리아에게 청혼하려 온 35살의 마을 노총각으로 심약하고 건강염려증에 사로 잡혀 있는 히포콘드리아 환자이며 그로 인해 심계항진증(자주 심장이 두근거리고 떨리는 증상)을 앓고 있다. 안톤 체홉은 잘 알려진 대로 의사이면서 작가이다.  그의 의학 지식은 인간의 우스꽝스런 일면을 병적 증세로 파악하여 생생하게 그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청혼"은 결혼이라는 주제, 그리고 결혼을 위한 청혼의 과정을 부조리하고 우스꽝스럽게 그려보여 줌으로써 그 과정에 나타난 사람들이 본성과 위선, 사회와 전통의 결혼에 대한 문제점을  희극적으로 그러나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결혼에 필요한 경제적인 문제와 두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갈등과 투쟁, 특히 등장인물들이 결혼을 하고자 하는 결사적인 노력이 시종일관 희극적으로 그려진다. 


체홉의 시대에 러시아에서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만남이기보다는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하나의 절실한 수단이었다. 사람들은 부와 재산, 그리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서 결혼하였다. 이 극의 두 남녀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작은 풀밭 (Oxen Meadows)의 소유권이나 가족과 조상들 이야기, 아니면 Guess와 Squeezer라 불리는 개처럼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 목숨이라도 건 듯 바보 같은 논쟁을 벌이느라 정작 청혼의 기회는 번번히 놓치고 두 사람이 그렇게 원하는 혼인은 이루어질 길이 보이지 않는다.  체홉은 이런 바보스런 남녀의 행위에 초점을 맞춰 확대하여 보여줌으로써 물질주의적, 그리고 계약적 결혼제도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극에 나타난 결혼 풍속도는 오늘날 우리사회의 결혼풍속도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결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연극 속 인물들을 향해 맘껏 웃어주다가 그 속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상징적으로 결혼 상대처럼 ‘내가 간절히 원하는 무엇’을 얻기 위해 내가 ‘구애하는’ 과정은 어떤 우스꽝스럽고 부조리한 모습을 띄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라고 이 연극은 말해주고 있다.(©2010 bhlee/ 정확한 출처나 허락없이 일부 혹은 전부를 사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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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하는 태양은 불모의 겨울과 닮아있다.
태양이 아우성치는 여름, 나는 불모의 겨울, 그 차가운 침묵을 앓는다.

photo by bhlee


Memory

You have the key.

-T. S. Eliot

010301080131
불모의 시간

| 2008.07.05 10: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SM | 2008.07.05 17: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리얼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나만 알고 있는, 느끼고 있는 진실이 확 드러나 있는 듯한 그런 기분..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그래서 이 사진은 제겐 너무 슬퍼요... ㅠㅠ
NAPTKOREA | 2008.07.05 18:00 | PERMALINK | EDIT/DEL
나도 그래요...
Journal Therapy | 2012.04.13 02: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영란 10.08.21. 08:04 누구네 담벼락 인가?
┗ 이봉희 10.08.25. 09:37 3년 전 쯤 삼척인가 시골에 잇는 지인 집에 갔었을 때 찍은 거야.

김순란 10.08.21. 23:06 이런 걸 포착하는 눈설미는 타고 나나보다..
┗ 최형심 10.08.22. 14:35 끄덕, 끄덕...
┗ 이봉희 10.08.25. 09:36 여기와야 칭찬이라는 걸 듣네. 생전에 별로 듣지 못하던. ㅎㅎㅎㅎ 동창 만세!ㅋ

김재희 10.08.24. 14:37 요런것은 어떻게 하는거냐? 뽀샵처리하는거냐? 맹이 올림...
┗ 이봉희 10.08.25. 09:35 아니 크롭만 햇어. 내가 뽀샵을 아직 못배웠어. 그게 모두 시간싸움이잖아. 앉아서 해보도 또 해보고 해야는데 내가 그걸 못해. 그리고 내가 이과쪽은 완전 빵인가봐.기계치에...카메라 아무리 그 원리를 설명해줘도 10분듣다가 머리에 쥐가 나서 그만두었어.
┗ 김재희 10.08.26. 00:33 봉희야, 너는 재주도 많다. 봉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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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 2차 인문치료국제학술대회, Life, Happiness and Humanities Therapy (7/9-10) 강원대학교
S. Reiter-BongheeLee-J. Fox



 

Journal Therapy | 2010.07.12 03: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셰리에게 던진 질문 5개 중 하나는 시 번역에 관한 것, 번역시의 사용에 관한 것이었다.
사실 그날만 해도 너무 많은 시의 오역이 있었다.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어렵고 의역할 수 밖에 없는 구절이 아닌 아주 자명한 의미를 오역하여 곡해하는 것이 여러 곳에 보인다. 참 언어는, 특히 시는 고유의 힘이 있고 그것을 다른 말로 번역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쉽게 번역을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 2010.07.15 00: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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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 in my eyes' - photo by bhlee(Springs,CO)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물안개-류시화]

| 2008.05.28 1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UY | 2008.06.10 02: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도 묻겠지요.
억겁의 인연으로 따지자면
우리들 아주 잠시 만나거나 또 아주 잠시 따로 앉아
있을뿐이라고
하여
그리 애닯아 할 일 아니라고요.
bhlee | 2008.06.10 02:10 | PERMALINK | EDIT/DEL
세월은 매 순간 우리에게 물어왔는데 그리고 답도 주었는데 내가 듣지 못했다는 것을 항상 뒤늦게야 깨닫곤 합니다.
문득 Hobbs의 말이 생각납니다. '지옥은 너무 늦게 발견한 진실'(Hell is truth seen too late)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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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ken column(1944) by Frida Kahlo
(used here only for therapeutic and/or educational purposes)
프리다 칼로가 자신의 척추의 고통을 부셔지고 깨어진 기둥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그녀가 평생 겪는 육체적 고통을 표현한 여러 자화상 중 하나.

"나는 병이 난 것이 아니다. 나는 산산히 부셔셨다. 그러나 내가 그림을 그리는 한 나는 행복하다. "
"나는 나 자신의 현실을 그린다.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내가 필요해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나는 그저 내 머리 속을 스쳐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그린다. 다른 생각은 없다.(I paint my own reality. The only thing I know is that I paint because I need to, and I paint whatever passes through my head without any other consideration)"
(프리다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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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are from the movie, Frida, and used only here for therapeutic and/or educational purpos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아,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면 네가 무슨 소용있단 말인가? (발가락을 절단 한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외출(퇴장)이  즐겁길,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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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그림을 누가 초현실주의라 하는가
이보다 더한 생생한 현실이 어디있을까?
평생 소아마비로 시작해서 사고,  32번의 수술, 병과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그녀의 "적나라한 현실"을,  
눈물과 피와 고통으로 가득찬 그녀의 현실을 우리는 "초현실"이라 부른다.

 

정윤 | 2006.10.12 23: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프리다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46세때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일기장에 '내게 날아다닐 날개가 있는데 왜 다리가 필요하겠는가?'라고 썼다네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쓴 글일까요 아님 그렇게 강인한 정신을 가졌었는지....어쨌든 기억에 남기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NAPTKOREA | 2006.10.13 14:01 | PERMALINK | EDIT/DEL
우리에게 용기나, 영감, 희망을 주는 사람들은 더 많은 아픔과 더 깊은 슬픔의 강을 건넌 사람들인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는 힘들 때 마다 누군가 그 나보다 더 엄청난 고통을 먼저 체험하고 이겨낸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요. 그 사람들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기를 원치 않는 건 때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한마디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칼로가 생을 거부하고 싶었을까... 저도 그런 생각 해본답니다.

한 번 아프고 마는 게 아니라 평생 통증을 달고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안고 산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빼앗기고도 남아있는 가장 귀한 것, 바로 생명, 즉 열정을 끝까지 다 꽃피우기로 하는 포기하지 않는 결단은 이성적인 "결단"이겠지요. 그 결단에, 그렇게 살기로 하는 그녀의 선택에 존경을 보냅니다.
Journal Therapy | 2010.06.03 00: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leon and frida

-Frida, how were you hurt?
-.........i am like a zigsaw puzzle.........
everything hurts, but the leg, leg is the worst. but i am all right.
At the end of the day we can endure much more than we think we can.
-That's what i loved about your paintings. they carry that messsage.
.....your paitings express what everyone feels.
they are alone, in pain.
- maybe

----

Feet, what do i need you for if i have wings to fly?
--

-frida
-don't think i am frida. i think all the frida in me has disappeared. look at what's left.
---
I hope the exit is joyful
And I hope never to return. F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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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hlee

나는 이제 나무에 기댈 줄 알게 되었다
나무에 기대어 흐느껴 울 줄 알게 되었다
나무의 그림자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나무의 그림자가 될 줄 알게 되었다


(정호승, "아버지의 나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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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 only for therapeutic and/or eduational purposes

어떤 그림 아래로 - P. 첼란

까마귀 뒤덮힌 보리밭 물결.
어느 하늘의 푸르름인가? 아래인가? 위인가?
영혼에서 튕겨나온 때늦은 화살.
보다 강렬한 울림. 보다 가까운 타오름. 두 개의 세계.

(출처: 고위공, <<문학과 미술의 만남>>)
유수정 | 2010.08.02 08: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혼에서 튕겨나온 때늦은 화살..
그 화살이 다시 내 영혼에 꽂힌 듯, 화들짝!
이 그림 매일 한 번씩 와서 들여다 보고 있네요.
평화..
bhlee | 2010.08.04 00:46 | PERMALINK | EDIT/DEL
앗! 여기서보니 더욱 반갑네~욤^^
갑자기 왜 이 그림을 찾게 되었을까 문득 궁금했어.
음.. 그랬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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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hlee(@SFO)


그리운 사람,
때로 너무 생각이 간절해져서 전화조차 버거웠다면 쓸쓸히 웃을까?
보고 싶어서 컴퓨터 자판 위에 놓인 손가락들을 본다
그런데
손가락들이 봉숭아보다 더 붉어서 아프다
그리운 사람
조금씩만 서로 미워하며 살자
눈엔 술을 담고 술엔 마음을 담기로
(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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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08 bhlee (주 1회 총 10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주최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주관 문화관광부/국민체육공단후원



(c)all rights reserved.

| 2009.12.09 15: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박수진 | 2009.12.11 11: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아요 그 공간 안에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게 살아온 나나들과 역사의 현장을 온 몸으로 겪어야 했던 우리 할머니들......
어찌 제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ㅜ.ㅜ 감동의 물결 ~~^^
bhlee | 2009.12.12 01:35 | PERMALINK | EDIT/DEL
그렇죠. 어떻게 그 분들을 강화시켜줄지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Journal Therapy | 2010.02.05 03: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2/3/10
11월에 시작되었던 노인을위한 문학치료가 끝이 났다. 10주간 15주만큼의 시간을 해드렸다.
이날은 혹한에다 이미 다 끝난 후 쫑파티 하는 날이어서 몇 분 밖에 못오셨다.
40분을 못견디던 분들이 3시간이 넘도록 신이나게 참여햇던 마지막 몇주간...
또 하고 싶다는데 언제 인연이 닿으려는 지 모르겠다.
부디 건강하시길...
Journal Therapy | 2010.04.20 01: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어머니들의 삶의 이야기는 벅찬 감동이었다. 정말 어떻게 그렇게 한 분 한 분이 고통의 역사를 견디며 사셨는지. 그 극악한 운명과 외로움과 공포와 억울함을 견디며 살아남으셨고 지금도 홀로 살아가고 계신지... 이 분들에게 자신의 삶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알게 해드리고 싶다. 진정한 자서전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아닐까.

모두 우울증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로 열여섯 어머니중 무학이 8명. 모두 자기 이름자 외에는 쓸 줄 모르신다. 그런데도 어찌나 열심히 참여하시는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배우는 것, 공부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모두가 소설의 주인공처럼 놀라운 기막힌 사연으로 가득찬 분들... 제일 우울증이 심하신 (자살을 2번이나 시도하셨던) 한 분은 지난 주까지 난 할말이 없다. 난 바라는 것도 기쁜 추억도 어떤 것도 없다. 그냥 우울하고 힘들다고만 하시던 분이 오늘은 일기장에 시키기도 전에 그림을 그리시고 말도 제일 많이 하셨다. "위대한 어머니상" "위대한 여인상".... 이분들에게 드려야 할 상이다. 이름 없는 우리나라 그 고통의 역사를 견디어 오신 어머니들, 여인들 모두에게.

사실 1:30분간의 모임이라지만 치료모임 후 일일이 모여서 그날의 일을 정리해야하므로 아침 10:30분에 출발하면 오후 6시가 넘어야 집에 오게 된다. 온전히 바치는 하루... 독거노인들을 돕겠다는 마음이 없이는 힘겨운 일이다. 함께 해주는 우리 연구소 도우미분들과 그외 제자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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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수요일에 이어서 또다시 노인문학치료를 4시간, 오늘은 문학치료 워크숍을 아침 10:30-4:30까지 5시간 (늘 정해진 시간보다 1-2시간씩 더 초과해서 진행한다....). 무엇보다 노인문학치료는 정말 보람있다. 우울증으로 아무생각 안나, 덤덤해. 아무느낌없어, 할 말 없어, 생각나는 게 없어...라며 대답조차 시쿤둥하시던 분들이 점점 얼굴이 밝아지고 재미있다고 혹한을 마다않고 오시거나 끝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대필을 위해 들려주시고, 무엇보다 시를 읽어주면 너무 행복해 하시며 따라 낭송하시고.... 어제는 가장 우울증이 심하시던 분이 나를 꼭 안고는 사랑해요 정말이에요 하셨다. 오랜만에 보조도우미로 온 SJ는 그분 얼굴이 몰라보게 밝아져서 놀랐다고 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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