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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에 해당되는 글 303건
3월의 기도 - 남정림 | 2023.03.04
천장호에서 - 나희덕 | 2023.02.13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1 | 2023.02.08 행복 2 - 김용택 | 2023.01.01 행복3- 김용택 | 2023.01.01 겨울 골짜기- 조향미 | 2022.12.02 간신히 낙엽 - 복효근 | 2022.11.17 꽃씨 - 문병란 2 | 2022.10.14 쓰러진 나무 - 나희덕 | 2022.09.27 그 여름의 끝 - 이성복 | 2022.09.09 고사목(枯死木)을 보며 - 박두규 | 2022.09.02 9월의 시 - 문병란 | 2022.09.01 숲 - 백무산 | 2022.08.02 모래 - 이형기 | 2022.06.01 담쟁이덩굴 - 공재동 | 2022.05.28 허락된 과식 - 나희덕 | 2022.04.11 세상의 나무들 - 정현종 | 2022.04.05 당신이 없는 곳에서 당신을 불러도 ㅡ 전동균 | 2022.04.03 공광규 - 사랑 | 2022.03.05 행복을 향해 가는 문 - 이해인 | 2022.03.01 3월의 기도 - 남정림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천장호에서 - 나희덕
----------------------- 너.. 아무것도 비추지 못하는 얼어붙은 호수. 한때 깊은 가슴에 품었던 빛도, 그림자도 상실한 채 꽁꽁 언 마음 깨뜨려볼 수 있을까 돌멩이를 던져본다. 자꾸자꾸 네 이름을 불러본다. 작은 돌맹이 하나에도, 아주 작은 부름 하나에도 부서지듯 포말선을 그리던 그 섬세하던 네 마음 네 굳어버린 차디찬 마음에 쩡쩡 부딪쳐 되돌아오는 그래도 불러보는 네 이름
너라고 외롭게 얼어버리고 싶었을까 지치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도
(너는 누구일까.. 네 이름은 누구일까... 생각해 본다. 봄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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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바람없이 눈이 내린다 이만큼 낮은 데로 가면 이만큼 행복하리
살며시 눈감고 그대 빈 마음 가장자리에 가만히 앉는 눈
곧 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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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3- 김용택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겨울 골짜기- 조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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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낙엽 - 복효근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꽃씨 - 문병란>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쓰러진 나무 - 나희덕>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그 여름의 끝 - 이성복>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고사목(枯死木)을 보며 - 박두규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9월의 시 - 문병란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숲 - 백무산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모래- 이형기
모래는 작지만 모두가 고집 센 한 알이다. 그러나 한 알만의 모래는 없다. 한 알 한 알이 무수하게 모여서 모래다.
오죽이나 외로워 그랬을까 하고 보면 웬걸 모여서는 서로가 모른 체 등을 돌리고 있는 모래 모래를 서로 손잡게 하려고 신이 모래밭에 하루 종일 봄비를 뿌린다.
하지만 뿌리면 뿌리는 그대로 모래 밑으로 모조리 새 나가 버리는 봄비 자비로운 신은 또 민들레 꽃씨를 모래밭에 한 옴큼 날려 보낸다. 싹트는 법이 없다.
더 이상은 손을 쓸 도리가 없군 구제 불능이야 신은 드디어 포기를 결정한다. 신의 눈 밖에 난 영원한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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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 -공재동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허락된 과식 - 나희덕>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세상의 나무들 - 정현종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당신이 없는 곳에서 당신을 불러도 ㅡ 전동균>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새를 사랑하기 위하여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행복을 향해 가는 문 - 이해인 @ 이 글과 관련된 글 | 덧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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